유류세 일괄 인하, 효과는?
- [서경]불량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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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일괄 인하, 효과는?
헤럴드 생생뉴스|기사입력 2008-02-27 10:51
이명박정부가 오는 3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해 탄력세율 10% 확대 적용을 통한 유류세 인하를 단행하기로 한 것은 고유가 속에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로 풀이된다. 새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라는 보다 가시적이면서도 체감할 수 있는 수단을 취한 셈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특히 속전속결식 ‘MB노믹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새 정부 들어 취하는 사실상 첫 경제 조치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
▶새 정부, 완전한 입장 선회=참여정부에서는 그간 ‘고유가 문제에 유류세 인하로 대처하는 국가는 산유국인 일부 중동 국가밖에 없다’는 논리로 유류세 인하 불가 방침을 고수해왔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참여정부에서의 청와대는 “선진국 사이에서는 고유가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라는 이관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최근 미 달러 가치 하락 여파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00.88달러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난방용 연료에 대한 탄력세율을 발표했지만 속 빈 대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정부는 아울러 유류세 인하에 따른 효과가 유통마진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방안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재경부 고위 관계자는 “유류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 효과가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류세 추가 10% 인하 효과=정부가 세법 개정이 아닌 탄력세율 인하를 택한 것은 국회 동의 없이 시행령 개정만으로 정부 당국이 결정해 시행할 수 있고, 따라서 언제든지 세율을 원상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법령에는 석유류 제품에 부과하는 유류세가 휘발유는 ℓ당 744.88원(교통세ㆍ교육세ㆍ주행세), 경유는 ℓ당 528원이다. 탄력세율은 교통세와 특별소비세를 최대 30% 범위에서 깎아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금도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를 법정세율인 ℓ당 각각 630원, 454원 대신 20% 정도의 탄력세율이 적용된 505원과 358원씩만 부과한다. 이를 30%까지 확대하면 추가로 유류세가 10% 인하되는 효과가 생긴다.
따라서 탄력세율을 30%로 확대 적용하면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는 현행보다 64원 내려간 441원, 경유의 교통세는 41원 내려간 317원까지 줄어든다. 유류세 가운데 교육세와 주행세는 교통세와 연동(각각 교통세의 15%, 32.5% 세율)되기 때문에 함께 낮아진다.
헤럴드 생생뉴스|기사입력 2008-02-27 10:51
이명박정부가 오는 3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해 탄력세율 10% 확대 적용을 통한 유류세 인하를 단행하기로 한 것은 고유가 속에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로 풀이된다. 새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라는 보다 가시적이면서도 체감할 수 있는 수단을 취한 셈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특히 속전속결식 ‘MB노믹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새 정부 들어 취하는 사실상 첫 경제 조치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
▶새 정부, 완전한 입장 선회=참여정부에서는 그간 ‘고유가 문제에 유류세 인하로 대처하는 국가는 산유국인 일부 중동 국가밖에 없다’는 논리로 유류세 인하 불가 방침을 고수해왔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참여정부에서의 청와대는 “선진국 사이에서는 고유가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라는 이관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최근 미 달러 가치 하락 여파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00.88달러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난방용 연료에 대한 탄력세율을 발표했지만 속 빈 대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정부는 아울러 유류세 인하에 따른 효과가 유통마진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방안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재경부 고위 관계자는 “유류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 효과가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류세 추가 10% 인하 효과=정부가 세법 개정이 아닌 탄력세율 인하를 택한 것은 국회 동의 없이 시행령 개정만으로 정부 당국이 결정해 시행할 수 있고, 따라서 언제든지 세율을 원상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법령에는 석유류 제품에 부과하는 유류세가 휘발유는 ℓ당 744.88원(교통세ㆍ교육세ㆍ주행세), 경유는 ℓ당 528원이다. 탄력세율은 교통세와 특별소비세를 최대 30% 범위에서 깎아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금도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를 법정세율인 ℓ당 각각 630원, 454원 대신 20% 정도의 탄력세율이 적용된 505원과 358원씩만 부과한다. 이를 30%까지 확대하면 추가로 유류세가 10% 인하되는 효과가 생긴다.
따라서 탄력세율을 30%로 확대 적용하면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는 현행보다 64원 내려간 441원, 경유의 교통세는 41원 내려간 317원까지 줄어든다. 유류세 가운데 교육세와 주행세는 교통세와 연동(각각 교통세의 15%, 32.5% 세율)되기 때문에 함께 낮아진다.
[서경]불량..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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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내릴순 없겠니..환경부담금도 꼬박꼬박 내고있는뎅..
총선을 겨냥한 포석이겠죠. 총선후 다시 올릴 겁니다.
제가 알기론 3월 15일인가? 2mb가 내리기로한 그 시기에
대대적인 유가 상승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실제 소비자들은 별 느낌은 못받을 겁니다.
즉... 쉽게 말하자면 2mb와 정부는 실제 경유값을 인하하지만 기름회사에서 기름값자체를
올리기때문에 신문에는 내려갔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내려갔고..하지만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우리들은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죠~! 결국... 원유회사랑 2mb랑 정부랑 셋이서 맥주잔 올리며
건배~! 우리의 앞날을 위해!! 하는거죠
계산결과를 봤는데 휘발유는 많이 내려가야 20원 경유는 오히려 올라간답니다.
대대적인 유가 상승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실제 소비자들은 별 느낌은 못받을 겁니다.
즉... 쉽게 말하자면 2mb와 정부는 실제 경유값을 인하하지만 기름회사에서 기름값자체를
올리기때문에 신문에는 내려갔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내려갔고..하지만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우리들은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죠~! 결국... 원유회사랑 2mb랑 정부랑 셋이서 맥주잔 올리며
건배~! 우리의 앞날을 위해!! 하는거죠
계산결과를 봤는데 휘발유는 많이 내려가야 20원 경유는 오히려 올라간답니다.
계속 내렸으면.ㅋㅋ예전으로.ㅋㅋㅋㅋ
나노나시님/ 흐흐;; 스포넷 전국정모 당일. 회원들 유류비 절감을 위해
이명박 정부에서 반짝 이벤트 해주나 봅니다. (흐흐흐;;;)
이명박 정부에서 반짝 이벤트 해주나 봅니다. (흐흐흐;;;)
예전에 가스차 살때 280원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땐 가스충전은 카드도 안 받아서 무조건 현금이었죠.
만땅 넣어도 1만원이 안넘었었는데...
그 땐 가스충전은 카드도 안 받아서 무조건 현금이었죠.
만땅 넣어도 1만원이 안넘었었는데...
생색내기하는거라 기대 안해요
30원내리구 100원 올릴텐데요..
한 두번 속았나...ㅋ
30원내리구 100원 올릴텐데요..
한 두번 속았나...ㅋ
휘발유라는말에 조금 위안이 되네요..ㅋ
일시적이겠죠~~세금은 어디서 충당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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