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입니다..^^



잠시 인간의 탈을쓰고 글을 작성합니다..^^;

아직 스포 오너는 아니구요 구입예정인 뉴글 오너입니다.^^;;;;;;





어제야심한밤 친구(XD오너)와 드라이브 를 갔드랬죠...



그러다 그친구(XD)의 친구(투카) 와같이 얼추 투카동호회분들과..



떼빙을 갔습니다..



목적지는 경기도와 강원도 사이에 있는 무슨산..(죄송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헤어핀은 대관령이나 미시령 이런 고개만있는줄알았는데..



우리나라도 넓긴 넓더라고요..



업힐에서... 이거원 오토라... D에선 올라가지못하고.. 2에 넣고 알펨 4~5왔다갔다하면서



간신히 올라오는데  헤어핀 돌때마다 스키드음이 귀를 구타하고..ㅠㅠ



초행길이지만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참 제 차량은 97년식 풀순정입니다..-_- 스트럿바 하나 달려있는..)



투카 몇대와.. 아방xd,뉴글,로체,마티즈,티뷰롱,인피니티 , ..........................AMG



이렇게 달렸습니다..(로체 상당히 빠르던데요...)



업힐은 그냥저냥 따라가면서 통과가 가능했지만..



다운힐이 고비였습니다.



난생첫 다운힐...



무섭습니다....



엄청난 G의 압박..오른쪽으로 코너돌때 창문내리면 손이 땅에 달꺼같은  초무른순정서스의 공포



그로인해 생기는 무게쏠림으로 언더발생...



다음  경기도에 있는 소요산 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헤어핀보단 90도 각도의 코너가 주를 이뤘죠..



결국 타이어 마모가 심한 XD 가드레일 살짝밖고...



노아다이 나가버렸습니다...



무거운 풀~~~~~~`순정 뉴글이에겐 10년만에 겪는 위기였을겁니다..



회원분들중 한번쯤 다운힐을 해보신분 계실꺼같은데...



그 스릴은 잊지 못하는 중독갔습니다.ㅠㅠ



그러나 연료게이지와 스키드 사운드 고무타는냄새는 오너의 가슴을 마구 후벼파네요..



어제 4시에 들어와 오늘 출근해서 정신없이 글을썼네요..^^;



항상 안운요!

ps. 스포로 바꿀예정인데...스포로는 다운힐 힘들겠죠?...뒤집힐려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