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무임승차한 고양이.ㅡㅡ;;
- [서경]파란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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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에 황당한 경험을 해서 여기다 적어보아요..
토요일날 운행중 신호대기로 서있는데 자꾸 고양이소리가 나는겁니다.~
왠 도로가에서 고양이소리가 나나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데, 목적지에 다 와서 주차를 하는데도 야~~옹소리가 나 더라구요
이상하다 환청이 들리나 생각하고 넘길려고 하는데 또 야~옹 ㅡㅡ;; 혹시나 몰라 차에다 귀를 대보니까
또 야~옹..ㅡㅡ;; 앞문 뒷문 트렁크 다 열어 보았는데 없는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모를 본넷을 열어보니까 그 야~~옹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리는거에요..
헉.~~~ 놀란마음에 119신고하고, 보험회사 연락하고, 옆에 아저씨는 차 빼서 밝은데로 가라고 하고,
근데 고양이소리 들으니까 운행을 못하겠더라고요..ㅡㅡ;;
결국 119 아저씨 보험회사아저씨 오셔서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저기 보인다.. 살아있네 움직이네 이런소리 들으니까 안심은 되더라구요. 스포티지 본넷안에 통로가 있는지 거기서 왔다갔다 한다고..ㅡㅡ;;; 어떻게 들어갔는지 물어보는데, 대답도 못하고, 결국 카센타 가서 차 분해하고 나서 고양이 꺼냈습니다.ㅡㅡ;;
너무 새끼라 박스에 물하고 맛살하고 넣어주고 집까지 다시 모셔다 드렸네요.~ 엄마는 찾았을려나 몰겠네요
돈 2만원 차 뜯는 비용으로 지불하고, 쩝..
근데 보험은 안되더라고요.ㅡㅡ;;; 천재지변이라고, 고양이가 무슨 천재지변인지, 에휴.~
암튼 회원여러분 고양이 많은 지역에 주차하지 마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안운하세요..
주말에 황당한 경험을 해서 여기다 적어보아요..
토요일날 운행중 신호대기로 서있는데 자꾸 고양이소리가 나는겁니다.~
왠 도로가에서 고양이소리가 나나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데, 목적지에 다 와서 주차를 하는데도 야~~옹소리가 나 더라구요
이상하다 환청이 들리나 생각하고 넘길려고 하는데 또 야~옹 ㅡㅡ;; 혹시나 몰라 차에다 귀를 대보니까
또 야~옹..ㅡㅡ;; 앞문 뒷문 트렁크 다 열어 보았는데 없는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모를 본넷을 열어보니까 그 야~~옹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리는거에요..
헉.~~~ 놀란마음에 119신고하고, 보험회사 연락하고, 옆에 아저씨는 차 빼서 밝은데로 가라고 하고,
근데 고양이소리 들으니까 운행을 못하겠더라고요..ㅡㅡ;;
결국 119 아저씨 보험회사아저씨 오셔서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저기 보인다.. 살아있네 움직이네 이런소리 들으니까 안심은 되더라구요. 스포티지 본넷안에 통로가 있는지 거기서 왔다갔다 한다고..ㅡㅡ;;; 어떻게 들어갔는지 물어보는데, 대답도 못하고, 결국 카센타 가서 차 분해하고 나서 고양이 꺼냈습니다.ㅡㅡ;;
너무 새끼라 박스에 물하고 맛살하고 넣어주고 집까지 다시 모셔다 드렸네요.~ 엄마는 찾았을려나 몰겠네요
돈 2만원 차 뜯는 비용으로 지불하고, 쩝..
근데 보험은 안되더라고요.ㅡㅡ;;; 천재지변이라고, 고양이가 무슨 천재지변인지, 에휴.~
암튼 회원여러분 고양이 많은 지역에 주차하지 마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안운하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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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양이가 죽지않아서 다행이네요....^^;
그러게요~~ 신기해요~~
색다른 경험 하셨네요...
그래도 사고없어서 다행..^^
고양이가 천재지변이라. -_-;;
그래도 사고없어서 다행..^^
고양이가 천재지변이라. -_-;;
제목 보고 부천의 고양이님인줄... ^^*
좋은 일 하신겁니다. 2만원에 생명 하나 살리셨으니 선행하신겁니다.
다행입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동물보호협회에서 보면 상이라도^^*
동물보호협회에서 보면 상이라도^^*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고양이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글만 읽었는데도...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는....
참 잘하셨어요^^
참 잘하셨어요^^
저도 얼마전 엔진오일갈다가 엔진커버위에 고양이발자국같은데 이리저리 있더군요.....얼마나 놀랐던지....
Q에서 기사님 왈 ~ "저도 예전에 타일벨트 쪽 수리하다가 고양이가 눈알까지 말라서 엔진쪽에 붙어있는거 봤답니다.."
그러니 우리횐님들도 매일은 아니더라고 아침에 각종오일도 확인하고 엔진오일도 찍어볼겸...본넷 한번씩 열어보길 권합니다....
Q에서 기사님 왈 ~ "저도 예전에 타일벨트 쪽 수리하다가 고양이가 눈알까지 말라서 엔진쪽에 붙어있는거 봤답니다.."
그러니 우리횐님들도 매일은 아니더라고 아침에 각종오일도 확인하고 엔진오일도 찍어볼겸...본넷 한번씩 열어보길 권합니다....
그 고양이 안키우세요?
살아서 다행...입니다.
눈알까지 말라서 엔진에 붙었다라.. 흐 꿈에 나올 것 같습니다.. 에드가 엘런포우의 벽속의 고양이가 생각나는군요..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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