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1/h2007010322471322100.htm

1. 노무현 대통령 헛소리에 대한 거부감
2.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 삽질 싸움에 대한 짜증

현대차 노조 관련 기사만 나오면 이 다음쯤으로
좋은 소리는 못듣는듯 싶습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현재 납품비리로 지도부 총사퇴가 예정되어 있고
현대차 성장의 발목 잡는 가장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마당에
보수 언론의 플레이이자, 회사의 작전이라는 소리만 하지 말고
강경노선, 대 정부투쟁이나 반 회사정서만이 노동조합이 나아가야할 길이라는
착각에서 부터  빠져나오셨으면 합니다.

세계시장에서 호평 받고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현대자동차이지만,
국내에서 저평가 되고 없어져야 할 독점기업으로 지탄 받는 이유중
중심에는 현대차 노조가 지적 되고 있고
무엇보다 이미지쇄신과 상생의 노사문화가 절실함을 느껴야하지 않나 아쉽습니다.

회사가 존재해야 노조도 존재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직원들도 함께 성장한다는건
초등학생도 아는 논리입니다.

과격투쟁으로 고용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목적과 결과에 접근함에 있어
속된 말로 쌍팔년도 사고방식은 버려야 합니다.  투쟁의 전면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쌍팔년도에는 회사에 입사하지도 않은 분들인데
군사정권 치하의 암울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것을..
어디서 못된 짓만 배워서 극단적인 형태로만 치닫는지 심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