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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님만 보세요...

어제 야구 보셨어요?
이좀범 쵝오 였어요...
으하하하

기쁘다 기뻐...
아싸..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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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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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10.10. 10:19
- . -;;
그 야구장과 50미터쯤 떨어진 곳에 서식하고 있답니다.
거짓말 약간 보태면 TV중계보다 안타나 홈런 쳤을때 우와~~~~~~~ 하는 관중소리가 먼저 들리구요-
(어제 경기는 귀로 듣고 눈으로는 OCN에서 하는 K1 히어로즈 봤습니다) -. -;;

타이거즈가 이기면 불꽃놀이 때문에 잠을 못잡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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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오r우ㅆrㄹi™ 2006.10.10. 10:25
엘쥐는 꼴찌.....우짜다가 이리 되었는지.....병규두 간다구 하든디...누가 야구하나....신바람야구는 어디간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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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10.10. 10:34
어렸을때 청보핀토스와 말굽모양의 청바지 핀토스가 뭔 상관일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 . -;;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0:39
어렸을때...
광주 사는 사람들이랑...
잠실 사는 사람들이 젤루 부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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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10.10. 10:45
민님// 저 스트라이다 타고 출근 했어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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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넉울-_-v 2006.10.10. 10:47
앗..분명 네티러브님이..
스트라이다 자전거 안좋다구 하셨던..글을 본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_-;;;

스트라이다를 타고 출근하셨다면..
구매하셨다는 이야기가 되는거 아닌가용..-_-?;;;;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0:47
헛... 네티님 결국 지르셨어요???
사진좀 올려주세요..
직접 타고찍은 동영상이믄 더 조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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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10.10. 10:51
제가 타고 어떻게 직접 찍어요-_- (동영상을..)

중고로 저렴하게 입양 했습니다. 대신 차를 뺏겼군요. ( - .-)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0:57
중고..
중고...
왜 뮤즈님은 자전거를 중고시장에 안내놓으시는 건지...
ㅡ.ㅡ;;
[서경]뮤즈 2006.10.10. 11:08
네티님..
모비키 사시지 그러셨어염~~~ㅎㅎ;;

민님...아적까정...잘 타고 다니고 있어염~~~ㅋㅋ;;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1:12
뮤즈님...
이제 슬슬 질리실때도 된거 같은데욤... ㅡ.ㅡ;;a
[서경]臨戰無退™ 2006.10.10. 11:15
저는 해태가 좋아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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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10.10. 11:20
저도 기아타이거즈 보다 해태타이거즈를 좋아합니다. 해태 시절에는 2군 선수들까지 이름 외웠는데..
기아타이거즈는 얼굴은 이종범.한기주.김진우 빼고 나머지는 모르겠더군요. -_-;;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1:28
기아타이거즈에는 스캇,그레이 싱어라는 용병이 있구요...
서정환 감독이 있습니다.
1번은 이용규라는 LG에서 보내준 보물이 있구요...
2번은 최근에 김원섭이 맡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종범이 했구요.)
3번은 스나이퍼 장성호...
등등등...

아응..
KIA가 이번에는 잠실에서두 야구 해야 할텐데...
[전]깜밥 2006.10.10. 11:34
어제 폭죽 여러발 터트리던데요.ㅋㅋ 저는 잘 구경했습니다. 폭죽만..

네티러브님은 그 폭죽소리에 죽고 싶으셨겠어요.ㅋㅋ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6.10.10. 11:48
예전 해태시절 기억나는 베스트 멤버가
1번. 김일권 선수 (이종범 출현전 도루왕)
2번. 김일환 선수 (다혈질 휘발유라는 별명의 2번 역할 잘하던 선수)
3번. 김성환 선수 (가끔 마운드도 올라가고 한방 있는 영원한 3번타자이자 광주팬들에겐 최악의 감독)
4번. 김봉연 선수 (초창기 거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한방타자. 쌍촌동에 본가 있음.은퇴후는 주류에서 밀려남)
5번. 김준환 선수 (머리회전 빠르고 타격 정확한 타자. 군산상고 출신으로 기억)
6번. 김종모 선수 (수비능력 좋고 인간성 좋다는 평가로 모범이 되던 선수)

그외 김무종 포수. 유승안 포수. 장채근 포수진과
투수로는 이상윤 선수. 선동렬 선수. 이강철.조계현 선수. 이종범 선수.
생각해보니 한대화선수. 서정환선수. 홍현우선수 모두 해태군요.

누구 말처럼 해태시절에는 연봉도 높지 않았고 오로지 악으로 버티던 팀이였습니다.
매번 무등산에서 2인1조로 엎드려 산올라타기 같은 기초체력 훈련하고 ..
가난한 집의 공부잘하는 아이들 이라는 근성이 있는 팀이였는데..

해태 말기에 선동렬 팔아먹고 이종범 팔아먹고 그외 돈되는 투수나 타자 다 떠나보낸
차떼고 포떼고 장기두려는 바보 같은 구단주와 데스크가 문제였죠. (경영 잘못한게 팬들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군사정권 시절 해태가 이기면 무등경기장에서는 항상 목포의 눈물이 불리워졌습니다.
억압받던 그시절. 광주가 유일하게 빛날 수 있었던게 오로지 야구였거든요.
해태가 이기면 목포의눈물을 함께 전라도 사람들만 아는 기쁨이자, 슬픔이였을겁니다.
노래가 끝날무렵 김대중 선생님 만세- 를 외치던 분들도 적지 않았구요. (- . -;;)

사실. 그런 강인하고 감동을 주던 해태 타이거즈 모습이 많이 사라진터라
광주에서 야구 인기가 시들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부활했으면 한답니다.
[서경]사랑빈™ 2006.10.10. 11:49
퇴근하고 집에 가면서 시청을...

만루홈런에 운전대에서 손놓고 만세를 ㅋ
[서경]뮤즈 2006.10.10. 11:56
이궁...
요즘에 야구는 쳐다도 안본다는...ㅠㅠ;;

[서경]C.S.min v-.-z 작성자 2006.10.10. 12:08
해태시절의 선수로는...
방수원을 잊으면 안대져..
최초의 노히트노런...
방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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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김서방 2006.10.10. 12:36
롯데 화이팅.. 어흑.. ㅡㅡ;
내년엔 가을에도 야구 할테닷. ㅋㅋ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6.10.10. 14:10
방수원선수. 대단하죠.
느릿느릿한 공으로 프로전적 1군기준 10승이 안될겁니다.
항상 패전처리하다가 투수 로테이션이 어긋나서 그날 선발로 올라갔는데
당초 3회를 못넘길 것으로 판단하다가 ' 그래 버틸때까지 버티거라' 김응룡 감독의 판단에
문득. 7회 넘기고 8회 넘기고 결국 설마 했던 국내 프로야구 최초 노히트노런 투수가 되어버렸죠.
그뒤로도 역시 1년에 1승하기 벅찬 투수였지만, 기록만큼은 강렬했습니다.
(쉿. 상대팀이 만년꼴찌로 연패늪에 있던 삼미수퍼스타즈 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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