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해야겠고.. 형식상 잘 포장하거나 진정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게
머리 써서 만들어보자.  (우린 최선을 다했는데.. 차가 안좋은지 어째 안팔리네) 라는 마음가짐으로 광고 만들자.
이런 아주 지능적인 안티가 있는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세라토 컨셉이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고 어느 조사에서는 비호감 광고 1위로 뽑혔더군요.
6월 중순부터 3개월간 단발 출연으로 1억5천만원이나 지불 했다는데
싸이CF 로 몇십배 손실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체 CF도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고
흡입력 약한 스토리라인에 캐릭터 조차도 무난한 배우를 선정하여 차의 느낌과 맞아 떨어집니다.
차라리 정우성과 전지현을 데리고 찍는게 낫겠죠-

신형 카렌스 (LPG)도 LPG 의 장점을 부각 시키기 보다 칼라 (퍼플색상)만 기억에 남고
경유차량 바보된 시점에서 연료비 절감의 효자차량이라는데 포인트를 두면 좋겠는데
신차임에도 요즘은 광고조차 하지 않고 있고..

스포티지 2004년 광고는 그렇다고 쳐도 2005년에 등장한 소림사 버전(-_-)
어린이들에겐 관심 끌지 몰라도 구매판단은 어린이들이 하는게 아니죠.

두달도 안되어 막내리더니 (스포티지는 1년중 2개월. 투싼 광고는 10개월동안 나오죠)
다시 등장한 스포티지 광고.

잘 포장한듯 싶으면서도 차량 광고보다는 이미지 광고.
그렇다고 투싼처럼 다양한 시각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스토리의 감성적인 느낌을 살린게 아니라
새내기 첫차 사라는 느낌의 광고.

분명 지능형 안티가 있는겁니다. 과연 광고 효과가 있었을까요?
효과 없으면 말고.  이게 아닌 돈들인 만큼의 가치를 뽑아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