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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忍 3번이면 기름값 20% 줄인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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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동차의 연료 소모를 줄이려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연비 테스트 전문 드라이버인 최수열(45·사진)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기술주임이 소개한 ‘연비를 20% 높일 수 있는 비법(秘法)’이다.
최 주임은 최근 본보가 실시한 대형차 연비 테스트에서 오피러스 GH330(3342cc)을 운전해 공인연비 L당 9km보다 훨씬 높은 L당 11.73km로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한 전문가다.

○ 가속페달 밟는 시간을 줄여라
현대차에서 22년간 연비 테스트를 해 온 최 주임은 “연비를 높이는 기본 원리는 가능하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관성으로 내려가면 연료 소모가 전혀 없다. 이때 변속기는 중립(N) 위치로 두면 절대 안 된다. 중립에 두면 다시 연료가 소모된다.
가속페달을 짧게 밟았다 놓았다 하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신호대기에서 출발할 때 다른 차량의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가속한 뒤 시속 60km가 넘으면 가속페달을 밟은 발에서 힘을 살짝 빼고 교통 흐름에 맞는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짧은 오르막길은 가능하면 달려오던 관성으로 넘어가고, 긴 오르막길에서는 다른 차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속도를 약간 늦추고 추월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이렇게만 운전해도 연료를 10%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최 주임의 설명이다.

○ 도로에 따른 주행방법
테스트 코스에서 실험한 결과 시속 80km 혹은 100km 정속주행보다 90∼120km 속도로 달리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 시속 70∼90km로 떨어지면 다시 서서히 높이는 방법을 반복하면 연료 소모가 적었다. 이를 활용하면 고속도로와 한적한 국도를 주행할 때 3% 정도 연비를 높일 수 있다.
다른 차를 끼워 주지 않으려고 가속페달을 밟아 앞차와 바짝 붙일 때 연료가 더 소모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 자동변속기 조작방법
2, 3분 이내의 신호대기 정차 시에는 그냥 드라이브(D) 상태에 두는 것이 좋다. 신호대기가 그 이상 길다고 판단되면 즉시 중립으로 두면 된다.
회 시동 때 20초간 공회전할 때 들어가는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에 20초 이상 도로변 등에 정차할 때는 바로 시동을 꺼야 한다.
자동변속기는 보통 시속 60km 이상에서 가속페달을 얕게 밟고 2, 3초간 정속주행하면 엔진과 구동 계통을 수동변속기처럼 직접 연결하는 ‘록업 클러치’가 작동해 연비가 높아진다.

○ 에어컨과 첫 시동
에어컨은 신호대기 후 출발 전에 미리 꺼두고 200∼300m 차가 굴러간 뒤 켜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0.5∼1km 전에 미리 에어컨을 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일 첫 시동을 건 뒤 여름에는 20∼30초, 겨울에는 2, 3분 정도 공회전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엔진 온도가 낮을 때는 연료 공급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주행하면 전체적으로 연료 소모량이 늘어난다.

○ 너무 느려도 곤란
연료 소모를 줄인다고 너무 천천히 주행하는 행위는 다른 차량의 급가속을 부추겨 사회 전체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차량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최 주임은 “위에서 나온 방법들을 지키면 다른 차량과 비슷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최고 20%까지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며 “연비를 높이는 운전은 부처님 같은 마음에다 경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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