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차량유지를 위한 방법$$$
- [경]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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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의 새차냄새 주의점>
부품에 뿌려진 다양한 도료들의 냄새와 각종 고무제품과 플라스틱 제품에서 발생되는 제각각 다른 특성의 냄새로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악취가 당분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속한 악취제거를 위해서는 제작사에서 고객에게 인도 전 자동차 내장품의 오염방지를 위해 시트나 카펫 그리고 햇빛가리개와 다기능 스위치 등을 감싸 놓은 비닐은 가급적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시트를 감싼 비닐은 우리 몸과의 접촉으로 정전기를 만들고 카펫을 덮은 비닐은 그 위에 발판이 놓여 미끄러지며 가속페달 쪽으로 발판을 쏠리게 하는데 운전을 방해하고 보기도 흉하다. 또한 자동차 카펫 위의 덮인 비닐은 차체바닥에서 발생된 습기의 방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식을 촉진 할 수 있다.
실내악취 제거를 위해서는 가급적 창문을 열고 운행하는 것이 좋고 방향제를 사용 할 때도 가급적 화공약품으로 만들어진 방향제의 사용을 피하고 생과일이나 생화 혹은 자연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상 방향제는 계기판 주변이나 크러쉬 패드에 부착하면 방향제가 흘러내려 계기판이나 크러쉬 패드 및 공기 통풍구 등을 손상시키니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새차를 구입하고 3~4개월 전에는 광택은 피하는것이 좋다>
새차를 구입하면 광택을 원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자동차도 출고 후 약 석 달 동안은 도장 면의 건조가 지속되므로 오히려 차체 페인트 보호를 위해 광택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광택작업 중에는 도막에 광택 보호제를 추가 도포하는 작업도 있지만 대부분의 광택작업은 투명도막을 깎아내어 도장면의 약화를 가져온다. 도장면 보호를 위해서 특히 주의할 사항은 새차 세차 시 주유소 등에서 시행하는 기계식 자동세차를 피해야 한다. 차량의 표면에 묻은 흙 먼지 등을 충분히 불리지 않은 상태에서 거친 브러시들이 자동차의 표면을 휘둘러 도장면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기계세차는 가급적 피하고 손세차를 하자>
세차를 할 때는 손 세차장을 찾아 시행하거나 셀프 세차장을 찾아 충분히 물을 뿌리고 구석구석 정성껏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차를 할 때는 운행 즉시 세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언덕을 운행한 경우 달구어진 제동장치에 물이 뿌려져 '치익~'하는 소리와 김을 내며 냉각되는데 마찰부가 급랭으로 인해 변형되어 제동 시 페달과 운전대가 떨리는 저더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세차의 순서
세차를 할 때도 순서가 있는데 차체 윗부분부터 시작하되 작은 사다리나 받침대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먼저 물을 충분히 뿌려 흙 먼지 등이 쉽게 떨어지도록 불리는 초벌세차 작업을 한다. 다음 스폰지를 이용하여 가볍게 오물을
제거하고 물로 지워지지 않은 경우 스폰지로 중성세제의 거품을 내어 가볍게 닦아낸다. 하체 세차 시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함께 끼고 세척하는 것이 안전하다.
- 휠의 세척
알루미늄 휠에는 찌든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어 잘 닦이지 않는데 물을 충분히 뿌려 불린 뒤 중성세제를 때수건에 묻혀 여러 번 문지를 뒤 물로 신속히 닦아낸다. 알루미늄 휠은 표면이 약해 코팅이 잘 벗겨질 수 있으니 절대로 철 수세미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의 사용은 피하고 스팀 클리너도 변형을 줄 수 있으니 사용을 삼가 한다. 용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휠 세척제는 오염부위에 뿌리고 잠시 기다린 뒤 물로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휠을 닦아낼 수 있다.
- 물기 제거
물기는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닦아내는데 융 걸레를 이용하는 경우 천에 날카로운 물질이 잘 붙어 차체 닦을 때 손상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부드러운 가죽이나 틈이 협소한 천 등을 이용하면 물기를 쉽게 흡착하여 세차가 용이하다. 중성세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도장면에 세제 잔류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뿌려 닦아내도록 한다.
- 엔진룸 세척
엔진룸은 가급적 압축공기를 이용해서 청소하도록 하고 잦은 물 세차는 전기회로에 이상을 주기도 하니 주의한다. 엔진룸에 오염이 심해 굳이 물 세차를 할 경우 전기장치 한곳에 고압의 물을 20초 이상 집중적으로 살수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하도록 한다.
- 세차 직후 운행법
세차 직후 운행시 당분간의 서행이 필요한데 브레이크 디스크와 마찰재가 젖어 제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때는 저속주행을 하며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았다 놓기를 수회 반복하면 마찰력으로 온도가 올라 마찰재가 신속히 건조된다.
<월 1~2회 광택작업으로 항상 새차같이>
월 1~2회 정도는 세차를 하고 차체에 직접 왁스를 도포하는 것이 차체 페인트 보호에 좋으며 왁스 칠은 먼저 차체에 묻어있는 물기나 먼지를 완전히 제거한 뒤 시행해야 한다. 이때 왁스선택에 주의해야 하는데 왁스에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었다면 도장면의 광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왁스는 가급적 고체용을 사용하는 것이 광택을 오래 지속시키니 참고한다.
작업요령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왁스를 약간 묻혀 차체 페인트 전체에 너무 두텁지 않게 한쪽 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골고루 칠을 하는 것이다.
알루미늄 휠도 동일하게 왁스를 칠하여 광택을 보호하도록 한다.
(참고로 알루미늄 휠에는 바닷물이나 염화칼슘, 그리고 산성계 세척제를 사용하면 휠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다.) 왁스도포 작업은 그늘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왁스 칠을 한 후 왁스 성분이 차체에 스며들며 건조되도록 10여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걸레질 하듯 가볍게 왁스를 닦아내면 차체에서 광택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왁스 칠 작업을 마치면 차체 도장면에서 물기를 배척하여 표면부식을 방지할 수 있고 이물질이 잘 붙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오래도록 지킬 수 있다. 왁스 칠 작업 시 전면유리 등에 왁스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왁스성분은 유리를 닦는 블레이드(고무날)에 나쁜 영향을 주어 떨림과 잡음을 일으키며 잘 닦이지 않기 때문이다. 간혹 앞 유리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글라스용 발수 코팅제를 사용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사용초기에는 이상증상을 못 느끼나 시간이 경과되면서 떨림과 잡음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하니 사용을 금한다. 자동세차는 피하되 부득이 사용해야 한다면 고체용 왁스 칠을 수시로 해서 도장 면 광택을 보호하도록 한다. 실내 등이나 제동등 같은 램프류를 세척하고 손질 할 때도 중성세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만일 휘발유나 아세톤 같은 화학용제를 사용하면 램프가 변형될 수 있으니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럴떈 신속히 세차를 해주어야 한다>
- 바닷물이나 염화칼슘이 묻었다
차체에 바닷물이나 도로결빙제인 염화칼슘 등이 묻으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빨리 세차하고 공장의 매연이나 콜타르도 페인트를 손상시키는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발견 즉시 세척해야 한다.
- 여름철 나무 밑
여름철 나무 밑 주차가 많은데 이 경우 수액이 차체에 떨어져 끈적거리고 표면도 요철 면을 만드는데 역시 도장 면에 변형을 줄 수 있으니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 수액은 떨어진 직후에는 수돗물로도 잘 지워지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경화되어 제거가 어려운데 이 경우 알코올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간혹 칼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제거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페인트에 아주 깊은 흠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도록 한다.
- 지하 주차장
지하실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경우 천정에서 시멘트 물이 떨어져 차체 페인트에 묻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차체 도장면을 손상시키니 발견 즉시 닦아주도록 한다. 만일 변색이 진행된다면 광택 등 페인트 전문업소를 찾아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해야 손상부위를 최소화 한다.
- 새의 배설물
새의 배설물이 차체에 묻어도 무시하고 운행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건조되어 강 산성으로 변하며 도장면에 파고드는 부식을 일으키니 발견즉시 세척하도록 한다.
<그밖의 것들>
자동차를 관리하다 보면 다양한 접촉에 의해 도막이 벗겨지고 부식이 시작되는 부위를 발견할 수 있는데 부식은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대 진행되니 주의 한다. 부식 부위를 발견하면 즉시 연마제 등을 이용해 부식된 녹을 제거하고 보수용 페인트를 칠하여 부식을 차단하도록 한다. 하지만 부식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얼룩강아지(?)를 만들 수도 있으니 정비공장을 이용해 수리 받도록 한다. 범퍼나 휀더 등에 작은 흠집이 생겼을 경우 임시로 깜찍한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실내에 플라스틱이나 비닐레자 천 등에 손때가 묻은 경우 세탁용 합성세제를 3%정도 섞인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닦아내면 제거가 용이하고 시트 오염부위도 물걸레나 알코올로 닦아내면 깨끗하다.
참고로 가죽시트도 별도의 약품을 이용하기 보다는 물걸레만을 이용해 세척하면 땀으로 발생하는 악취도 손쉽게 제거된다.
카펫은 가급적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되 세차장 등에 있는 물 세척기를 이용하거나 수압기로 물 세척하는 경우 실내 유리창에 물방울을 맺히게 하고 차체 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완전히 매트 등을 건조시켜 사용하도록 한다.
부품에 뿌려진 다양한 도료들의 냄새와 각종 고무제품과 플라스틱 제품에서 발생되는 제각각 다른 특성의 냄새로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악취가 당분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속한 악취제거를 위해서는 제작사에서 고객에게 인도 전 자동차 내장품의 오염방지를 위해 시트나 카펫 그리고 햇빛가리개와 다기능 스위치 등을 감싸 놓은 비닐은 가급적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시트를 감싼 비닐은 우리 몸과의 접촉으로 정전기를 만들고 카펫을 덮은 비닐은 그 위에 발판이 놓여 미끄러지며 가속페달 쪽으로 발판을 쏠리게 하는데 운전을 방해하고 보기도 흉하다. 또한 자동차 카펫 위의 덮인 비닐은 차체바닥에서 발생된 습기의 방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식을 촉진 할 수 있다.
실내악취 제거를 위해서는 가급적 창문을 열고 운행하는 것이 좋고 방향제를 사용 할 때도 가급적 화공약품으로 만들어진 방향제의 사용을 피하고 생과일이나 생화 혹은 자연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상 방향제는 계기판 주변이나 크러쉬 패드에 부착하면 방향제가 흘러내려 계기판이나 크러쉬 패드 및 공기 통풍구 등을 손상시키니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새차를 구입하고 3~4개월 전에는 광택은 피하는것이 좋다>
새차를 구입하면 광택을 원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자동차도 출고 후 약 석 달 동안은 도장 면의 건조가 지속되므로 오히려 차체 페인트 보호를 위해 광택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광택작업 중에는 도막에 광택 보호제를 추가 도포하는 작업도 있지만 대부분의 광택작업은 투명도막을 깎아내어 도장면의 약화를 가져온다. 도장면 보호를 위해서 특히 주의할 사항은 새차 세차 시 주유소 등에서 시행하는 기계식 자동세차를 피해야 한다. 차량의 표면에 묻은 흙 먼지 등을 충분히 불리지 않은 상태에서 거친 브러시들이 자동차의 표면을 휘둘러 도장면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기계세차는 가급적 피하고 손세차를 하자>
세차를 할 때는 손 세차장을 찾아 시행하거나 셀프 세차장을 찾아 충분히 물을 뿌리고 구석구석 정성껏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차를 할 때는 운행 즉시 세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언덕을 운행한 경우 달구어진 제동장치에 물이 뿌려져 '치익~'하는 소리와 김을 내며 냉각되는데 마찰부가 급랭으로 인해 변형되어 제동 시 페달과 운전대가 떨리는 저더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세차의 순서
세차를 할 때도 순서가 있는데 차체 윗부분부터 시작하되 작은 사다리나 받침대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먼저 물을 충분히 뿌려 흙 먼지 등이 쉽게 떨어지도록 불리는 초벌세차 작업을 한다. 다음 스폰지를 이용하여 가볍게 오물을
제거하고 물로 지워지지 않은 경우 스폰지로 중성세제의 거품을 내어 가볍게 닦아낸다. 하체 세차 시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함께 끼고 세척하는 것이 안전하다.
- 휠의 세척
알루미늄 휠에는 찌든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어 잘 닦이지 않는데 물을 충분히 뿌려 불린 뒤 중성세제를 때수건에 묻혀 여러 번 문지를 뒤 물로 신속히 닦아낸다. 알루미늄 휠은 표면이 약해 코팅이 잘 벗겨질 수 있으니 절대로 철 수세미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의 사용은 피하고 스팀 클리너도 변형을 줄 수 있으니 사용을 삼가 한다. 용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휠 세척제는 오염부위에 뿌리고 잠시 기다린 뒤 물로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휠을 닦아낼 수 있다.
- 물기 제거
물기는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닦아내는데 융 걸레를 이용하는 경우 천에 날카로운 물질이 잘 붙어 차체 닦을 때 손상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부드러운 가죽이나 틈이 협소한 천 등을 이용하면 물기를 쉽게 흡착하여 세차가 용이하다. 중성세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도장면에 세제 잔류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뿌려 닦아내도록 한다.
- 엔진룸 세척
엔진룸은 가급적 압축공기를 이용해서 청소하도록 하고 잦은 물 세차는 전기회로에 이상을 주기도 하니 주의한다. 엔진룸에 오염이 심해 굳이 물 세차를 할 경우 전기장치 한곳에 고압의 물을 20초 이상 집중적으로 살수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하도록 한다.
- 세차 직후 운행법
세차 직후 운행시 당분간의 서행이 필요한데 브레이크 디스크와 마찰재가 젖어 제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때는 저속주행을 하며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았다 놓기를 수회 반복하면 마찰력으로 온도가 올라 마찰재가 신속히 건조된다.
<월 1~2회 광택작업으로 항상 새차같이>
월 1~2회 정도는 세차를 하고 차체에 직접 왁스를 도포하는 것이 차체 페인트 보호에 좋으며 왁스 칠은 먼저 차체에 묻어있는 물기나 먼지를 완전히 제거한 뒤 시행해야 한다. 이때 왁스선택에 주의해야 하는데 왁스에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었다면 도장면의 광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왁스는 가급적 고체용을 사용하는 것이 광택을 오래 지속시키니 참고한다.
작업요령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왁스를 약간 묻혀 차체 페인트 전체에 너무 두텁지 않게 한쪽 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골고루 칠을 하는 것이다.
알루미늄 휠도 동일하게 왁스를 칠하여 광택을 보호하도록 한다.
(참고로 알루미늄 휠에는 바닷물이나 염화칼슘, 그리고 산성계 세척제를 사용하면 휠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다.) 왁스도포 작업은 그늘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왁스 칠을 한 후 왁스 성분이 차체에 스며들며 건조되도록 10여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걸레질 하듯 가볍게 왁스를 닦아내면 차체에서 광택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왁스 칠 작업을 마치면 차체 도장면에서 물기를 배척하여 표면부식을 방지할 수 있고 이물질이 잘 붙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오래도록 지킬 수 있다. 왁스 칠 작업 시 전면유리 등에 왁스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왁스성분은 유리를 닦는 블레이드(고무날)에 나쁜 영향을 주어 떨림과 잡음을 일으키며 잘 닦이지 않기 때문이다. 간혹 앞 유리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글라스용 발수 코팅제를 사용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사용초기에는 이상증상을 못 느끼나 시간이 경과되면서 떨림과 잡음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하니 사용을 금한다. 자동세차는 피하되 부득이 사용해야 한다면 고체용 왁스 칠을 수시로 해서 도장 면 광택을 보호하도록 한다. 실내 등이나 제동등 같은 램프류를 세척하고 손질 할 때도 중성세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만일 휘발유나 아세톤 같은 화학용제를 사용하면 램프가 변형될 수 있으니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럴떈 신속히 세차를 해주어야 한다>
- 바닷물이나 염화칼슘이 묻었다
차체에 바닷물이나 도로결빙제인 염화칼슘 등이 묻으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빨리 세차하고 공장의 매연이나 콜타르도 페인트를 손상시키는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발견 즉시 세척해야 한다.
- 여름철 나무 밑
여름철 나무 밑 주차가 많은데 이 경우 수액이 차체에 떨어져 끈적거리고 표면도 요철 면을 만드는데 역시 도장 면에 변형을 줄 수 있으니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 수액은 떨어진 직후에는 수돗물로도 잘 지워지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경화되어 제거가 어려운데 이 경우 알코올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간혹 칼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제거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페인트에 아주 깊은 흠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도록 한다.
- 지하 주차장
지하실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경우 천정에서 시멘트 물이 떨어져 차체 페인트에 묻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차체 도장면을 손상시키니 발견 즉시 닦아주도록 한다. 만일 변색이 진행된다면 광택 등 페인트 전문업소를 찾아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해야 손상부위를 최소화 한다.
- 새의 배설물
새의 배설물이 차체에 묻어도 무시하고 운행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건조되어 강 산성으로 변하며 도장면에 파고드는 부식을 일으키니 발견즉시 세척하도록 한다.
<그밖의 것들>
자동차를 관리하다 보면 다양한 접촉에 의해 도막이 벗겨지고 부식이 시작되는 부위를 발견할 수 있는데 부식은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대 진행되니 주의 한다. 부식 부위를 발견하면 즉시 연마제 등을 이용해 부식된 녹을 제거하고 보수용 페인트를 칠하여 부식을 차단하도록 한다. 하지만 부식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얼룩강아지(?)를 만들 수도 있으니 정비공장을 이용해 수리 받도록 한다. 범퍼나 휀더 등에 작은 흠집이 생겼을 경우 임시로 깜찍한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실내에 플라스틱이나 비닐레자 천 등에 손때가 묻은 경우 세탁용 합성세제를 3%정도 섞인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닦아내면 제거가 용이하고 시트 오염부위도 물걸레나 알코올로 닦아내면 깨끗하다.
참고로 가죽시트도 별도의 약품을 이용하기 보다는 물걸레만을 이용해 세척하면 땀으로 발생하는 악취도 손쉽게 제거된다.
카펫은 가급적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되 세차장 등에 있는 물 세척기를 이용하거나 수압기로 물 세척하는 경우 실내 유리창에 물방울을 맺히게 하고 차체 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완전히 매트 등을 건조시켜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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