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일만 같던 테러가 저에게도...
- 자칫박신양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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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뽑은지 4개월만에 테러를 당했습니다.
복권이나 당첨되지...왜 나에게 이런일이...
길이는 대략 10센티정도인데, 많이 긁힌건 아니구여,
운전석앞쪽 가니쉬라 덴트집 맡기고 자시고 할 정돈 아닙니다.........만!!!
처음 티지를 살때부터...
"차란 원래 여기 저기 긁히고 그런거야...
테러당해도 너무 흥분하지 말고,
나머지 다른부분의 멀쩡함에 늘 감사하고 살아야돼....
너도 옛날을 생각해봐...
20살 초보때 차 긁고 도망갔자나...
그것도 바로 옆집 차를!!!
근데도 지금 두다리 쭉뻗고 잘살고 있자너 안그래?"
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소화도 안되고, 힘도 빠지고, 한숨만 나오고...
주위 사람들이 "어머머 어떡해... 맘아프겠다...힘내..." 라고 할때마다,
그사람들 표정이 어찌 그리 밝아보이는지....열만받고...
아침에 양치질 하다가 한숨쉬고...
신호대기 서있다가 한숨쉬고...
밥먹다가도 한숨쉬고...
티지의 상처를 내 팔로 옮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생각도 하고...
진짜 이건 당해본 사람 아니면 모를겁니다...
내차 긁고 도망간넘!! 밥은 먹고 다니냐??
저기...CSI 송파 수사대는 없나요...?
아니면...자동차엔 자연치유되는 줄기세포 같은거 없나요?
복권이나 당첨되지...왜 나에게 이런일이...
길이는 대략 10센티정도인데, 많이 긁힌건 아니구여,
운전석앞쪽 가니쉬라 덴트집 맡기고 자시고 할 정돈 아닙니다.........만!!!
처음 티지를 살때부터...
"차란 원래 여기 저기 긁히고 그런거야...
테러당해도 너무 흥분하지 말고,
나머지 다른부분의 멀쩡함에 늘 감사하고 살아야돼....
너도 옛날을 생각해봐...
20살 초보때 차 긁고 도망갔자나...
그것도 바로 옆집 차를!!!
근데도 지금 두다리 쭉뻗고 잘살고 있자너 안그래?"
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소화도 안되고, 힘도 빠지고, 한숨만 나오고...
주위 사람들이 "어머머 어떡해... 맘아프겠다...힘내..." 라고 할때마다,
그사람들 표정이 어찌 그리 밝아보이는지....열만받고...
아침에 양치질 하다가 한숨쉬고...
신호대기 서있다가 한숨쉬고...
밥먹다가도 한숨쉬고...
티지의 상처를 내 팔로 옮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생각도 하고...
진짜 이건 당해본 사람 아니면 모를겁니다...
내차 긁고 도망간넘!! 밥은 먹고 다니냐??
저기...CSI 송파 수사대는 없나요...?
아니면...자동차엔 자연치유되는 줄기세포 같은거 없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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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나쁜넘....
글 내용에 동감합니다~~~ㅎㅎㅎ
남이 그러는 건 어쩔수 없지만
우리가 긁으면 꼭 연락처를 납깁시다~~~~ 우리부터
남이 그러는 건 어쩔수 없지만
우리가 긁으면 꼭 연락처를 납깁시다~~~~ 우리부터
저도 2달 지나자 마자 긁혔습니다.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나쁜넘들...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나쁜넘들...
지난주에 저의 동네 테러리스트 잡았읍니다.....저두 작년에 많이 당해서
경비실에 강력하게 항의하니까 CCTV 대량으로 깔아놔서 테입 확인한 결과
옆에 아파트 입주자 드라고여 거기는 주차공간이 업으니까 남의 아파트에 대놓고
그렇게 달아나다 CCTV에 직찍 하여 형사 고발 했음다....그런분 업기를여
울 님 테러 당한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수공
경비실에 강력하게 항의하니까 CCTV 대량으로 깔아놔서 테입 확인한 결과
옆에 아파트 입주자 드라고여 거기는 주차공간이 업으니까 남의 아파트에 대놓고
그렇게 달아나다 CCTV에 직찍 하여 형사 고발 했음다....그런분 업기를여
울 님 테러 당한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수공
저도 요즘 테러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수 받은지 하루 만에 테러 당하고 통채로 갈아 버릴까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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