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부장님(김소연님)이 제주도방 3차 번개때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아픔을 감수하고 깁스를 하고 나타나셨죠.. 절뚝..절뚝...
4주동안 깁스를 해야 한답니다..
근데 깁스한지 이틀만에 낑낑거리며 나왔어요...그것도 회원들중 가장 빨리..
왜그랬을까요??
몇일동안 밤새 구운 시디를 회원들에게 나눠주려고 했던거죠..
시간이 없어 시디 라벨에 글을 적지 못하자 20분 정도 일찍 나와 시디에 라벨을 정리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이번 금요일 저녁만찬 정모를 추진계획하신 분도 저희 김부장님이십니다..
사실 저는 생각도 못했지요.. 그것도 바비큐만찬을 말입니다..^^
물론 김부장님이 제안을 했고...흔쾌히 회원님들도 동조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지역장이긴 하지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다른 지역 지역장님, 광역장님들이 김부장을 탐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회원님만 있으면 정말 지역장 할만하죠.. 안그렇습니까??
제가 아무렴 디젤 10리터가 탐난다고  김부장을 트레이드 한다는 것은 말도 안돼죠...ㅎㅎㅎㅎ
제주도방 심장부를 도려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제스스로 제 무덤을 파겠습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