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모델변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
- 네티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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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많은분들이 자동차 변경시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부족하지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 제작사들이 대중매체등을 이용한 광고로
2004년 신모델. 신차출시등 새로운 모델로서
출시를 광고하는데 일단 이부분에 대해
신문이나 TV등 매체는 회사와 일종의 아젠다 협정식의
방식이라 결국 실소비자가 이를 구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과연. 이게 신차인가.
년식변경정도인가. 페이스리프트 정도 수준인지를
구분지어야 합니다.
통상 기존이미지가 좋은 차종. 베스트셀러 카의 경우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시리즈화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예: 소나타. 아반테 시리즈)
시장 반응이 냉담한 차종의 경우 실제 페이스리프트 차원의 변경이지만
아예 차명을 변경하여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 이렇게 자주 바뀌는것보단 꾸준한 차종브랜드화 전략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적합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자동차 모델변경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모델 이어(Model Year)/페이스 리프트(Face Lift)
말그대로 년식변경과 약간의 얼굴만 바뀌는 정도 수준의 변경입니다.
1년간 세세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다른차종과 다시 한해를 경쟁하기
위한 작은 업그레이드 정도입니다.
2. 마이너 체인지(Minor Change)
오해하기 쉬운게 마이너라고 해서 마이너그레이드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년식변경에 따른 페이스리프트 수준이 아닌
중추적인 플랫폼등은 변경하지 않고 내.외관을 변경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외관패널. 범퍼. 램프류. 내부의장류등이 변경되며
엔진사양이 추가되는 경우도 이쪽으로 포함이 됩니다.
얼마전 . 스포티지 WGT 와 VGT 엔진 논란에 있어
VGT 로 올체인지 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많은 부분을 감안해도
부분적인 변경수준 또는 VGT방식엔진이 포함된 사양이 추가될 정도까지가 한계입니다.
마이너 체인지 경우만으로도
차량의 시리즈명이 변경됩니다.(예: 소나타 시리즈. 크레도스 시리즈)
3. 메이저 체인지(Major Change)/풀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
신규 카 프로그램에 의해 플랫폼으로부터 각 부품에 이르기까지 모델 전체가
새롭게 개발되는 수준의 모델 변경을 말하며, 대부분의 신차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스포티지의 경우에도 풀모델 체인지이며
과거 스포티지와 이름이 연장선상에 있는만큼 출시후 초기에
타 경쟁업체에서 구)스포티지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흠집내기가 예상되며
실제로 쏘렌토 출시때 이런식의 깎아내리기 전략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포티지는 엄연히 다른형태의 신차이며
하나의 풀 체인지까지 최소 5~8년의 세월이 필요합니다.
투산과 플랫폼을 부분적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이런 신차개발주기를
효과적으로 단축 시킬 수 있었으며. 미국에서 선전하는 일본산 자동차들의
짧아진 신차주기가 유효적절하게 효과를 보는 측면을 감안하고
세계적인 회사들이 플랫폼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음을 감안해보면
현대.기아자동차도 그런 추세를 따라 연구개발비 절감 및 시간적인 요소들의 단축을 통해
차량의 국내외 경쟁력 기반인 원가절감을 이루어 내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덧붙혀서
모델변경별 주기를 추가하면..
1) 신차종 개발 : 4년 ~ 8년
2) 풀모델 체인지 : 3년 ~ 6 년
3) 메이저 마이너 체인지 : 2년 ~ 4년
4) 페이스 리프트 : 1년 ~ 2년
5) 모델이어(년식변경) : 매년
이런 형태이며 회사별 . 차종별 차이는 존재하오니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략적인 저런 공식이 뒷바탕이 되어 차량 단종 및 신모델이 출시 되는것이지요.
이로서 년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체인지등에 대해 이해가 잘 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ㅠ_ㅠ
스포티지 경우 신차라 당분간은 큰 변화는 없겠고 2006년식에서나 페이스 리프트 과정정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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