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라이언킹' 이동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리그 선두에 올랐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2012 17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동국의 특급 활약에 힘입어 5대3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승점 36(11승3무3패·골득실 +20)으로 수원(골득실 +17)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동국은 전반 45분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3분과 36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역대 개인통산 최다 해트트릭 기록은 샤샤와 김도훈(당시 성남 일화)의 6차례다. 전북은 후반 16분 에닝요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서상민의 골까지 보태면서 창단 이후 팀 최다 연승인 6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친 양팀이 주고받은 8골은 프로축구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4월 27일 전북과 광주 FC 경기에서 나온 7골(전북 5대2 승)이었다.
리그 1위를 달려온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승점 35(10승5무2패)로 전북과 수원 삼성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서울은 전반 39분 몰리나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울산 고슬기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시작 1분 만에 울산 마라냥에 동점골을 내줬다. 대구 FC는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23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양상민과 하태균, 서정진. 에벨톤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4대1로 대승했다. 광주 FC는 전남 드래곤즈에 6대0으로, 대전 시티즌은 성남 일화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 상무를 1대0으로 이겼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치러진 17라운드 8경기에서는 모두 29골이 터져 올 시즌 한 라운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2012 17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동국의 특급 활약에 힘입어 5대3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승점 36(11승3무3패·골득실 +20)으로 수원(골득실 +17)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동국은 전반 45분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3분과 36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역대 개인통산 최다 해트트릭 기록은 샤샤와 김도훈(당시 성남 일화)의 6차례다. 전북은 후반 16분 에닝요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서상민의 골까지 보태면서 창단 이후 팀 최다 연승인 6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친 양팀이 주고받은 8골은 프로축구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4월 27일 전북과 광주 FC 경기에서 나온 7골(전북 5대2 승)이었다.
리그 1위를 달려온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승점 35(10승5무2패)로 전북과 수원 삼성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서울은 전반 39분 몰리나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울산 고슬기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시작 1분 만에 울산 마라냥에 동점골을 내줬다. 대구 FC는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23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양상민과 하태균, 서정진. 에벨톤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4대1로 대승했다. 광주 FC는 전남 드래곤즈에 6대0으로, 대전 시티즌은 성남 일화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 상무를 1대0으로 이겼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치러진 17라운드 8경기에서는 모두 29골이 터져 올 시즌 한 라운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8골이나 들어갔는데 중간엔 아슬아슬 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