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이렇게 해왔노라고 누구에게 이야기를 꺼낼만큼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림이라는 회사에 대학 졸업 후 잠쉬 다니다 젊은 객기에 뛰쳐나온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는 소방공무원을 꿈꾸며 공무원 수험생활로 지낸게 전부입니다.
두번의 최종면접시험까지 치르며 소방공무원의 꿈에 부풀기도 했지만
결국은 이루지 못한 미완성의 꿈으로 그 애련을 접어야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사회인맥을 쌓을 기회가 자연히 없었지요.
암투병중이신 아버지께서 자동차 광고 신문지를 오려
"너 이차 어떠냐?" 라며 내보이신 광고속 자동차를 보게 된 차가 스포티지R이었습니다.
때마침 티비광고속에서 저도 눈을 떼지 못하던 차를 아버지께서 내보이신겁니다.
지금 제가 몰고 있는 이 검정색 스포티지는 제게는 아버지의 유산이며
지금 제가 속해 있는 이 스포티지알넷은 제게는 세상이며 사회입니다.
여러분들은 스알넷이 어떤 의미입니까...?
Ps. 주행Km 많다고 똥차라 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을 땐 속으로 아픈 가슴을 달랜답니다.
부디 저에게 똥차라는 말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울렷을까...
즐길수 있고 아는 분들과 소통하는 곳이고
모르는것에 대해 알수 있는곳이며
사람의 정이 있는곳이죠^^
다들 보고싶네요^^
차를너무 바꾸고싶었습니다.. 세라토에다 양아치짓을너무해놔서 라세티디젤을 맘에 품고있었습니다..
계약을앞두고 ... R이공개가되더군요...우와~~~ 틀리다 이쁘다...완성된차는 대박이였습니다..
라세타가 똥차가되어버리더군요..(타시는분들껜 죄송)바로사고싶었지만 6개월을버텨야 결함이 없겠군아하고
8월에 계약하면 10월말이나 11월에나온다해서 바로계약 ^^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잡소리나면 혼자 다뜯어서 방음하고 부직포붙이고.. 하나하나 정성들이고 기름칠하고 하니 사랑스럽네요..
첨엔 부족하더니.. 돈투자?정성?으로관리하다보니.. 단점은 없는거 같아요 ㅋㅋ 그러다 스알넷을알고
활동하면할수록 사람의 정이 무서운거 같습니다.. 요즘바빠서 뜸하지만... 마음속으로 때빙을 즐기고있는
절보게됩니다 ㅋㅋ
저에게 스알은.."필(feel)"입니다요.. 걍..땡깡쟁이님..차 보고 필 꽂혀서..질러버린..필꽂힌 스알..
그래도..좋아요..스알..을 통해..핸들꺽님두..만났으니 말이죠 ㅎㅎ 필에서..인연으로..
형님연세에ㅋ 부모님이 차를 사주시다니
암튼 폐차하실때 까지 오래오래 타세요
사고나서 데코한다고 이것저것
돈잡아먹는 괴물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