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오후 5시30분...전주 군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짜자잔~~
회사차를 끌고 군산페이퍼에 잠시 들어갔다가 회사로 복귀하는데...시커먼 어두운 그림자가...
뒤에서 나타났었더랬죠...멍니??하면서 본순간...차량은 부시맨보다 더 깜장게 썬텐을한
시커먼스 스알~~허허~~스알이네 하고 본순간...앞쪽에있어야할 스알넷~동호회 마크가...
뒤에 턱하니 붙어있었더래죠~~허허 센스가영~~하는 찰라~옆에있던 형님이 저거 너네 동호회 아니냐?
이러길래 아 맞다 우리 동호회 구나 하며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런데 그다음부터 머리가 아픈겁니다...
시커먼스 스알은 적장(5710) 호랭띠(8423)인가? 엄지형님(4199) 그리고...운전하면서 한참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북에 또 시커먼스가 있나??하며 열띰히 따라갔죠...
쌍나이트 한번 멋찌게 번쩍해줘??하는 생각도 하였으니 처음보는 카니발이...쌍나이트 껴덴다고
창문열고 침 뱉을까 두려워...참았습니다..일단 누군지 확인샷들어가자~붕~~
근데...
허거덕~~~우리 회사차량은 130까지 밖에 않나온다는...흠...그럼 현란한 컨트롤로 따라잡자...
내 기필고 얼굴을 보고 말겠어~~하는 마음에 달리고 또 달렸으나...어느순간...사라져 버렷습니다...
흠...내가 모르는 시커먼스 스알이라..저건분명...외계인에 우주선이 분명해~
번호판도 50개의 머리에 팔이 하나고 칠도하나이니 저건분명 외계인이야 하며 포기를 했습니다...
난 프로니까 누군지 궁금해 하지 말자...하며 가끔 수배한다는 글을 보면 아마추어같이~하였지만...
내가 당해보니 참~~궁금하더군요...

수배할까요??50개의머리 8171 뉴규세요??
왜 동호회 모임 않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