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車디자인 발전은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 부임 전·후로 나뉘어
K5 루프라인에 크롬 몰딩 스포티지 하체 연결부분… 흠 잡을데 없는 모델"
안드레아스 민트(41) 폴크스바겐 수석 디자이너는 한국차의 자동차 디자인 발전사에 대해 "한마디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의 부임 전ㆍ후가 큰 차이를 보인다"고 극찬했다.
유럽에서도 서서히 인기몰이를 시작하고 있는 기아차가 수년 전부터 디자인경영을 기치로 내건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예약한 선구적인 경영 방침"이라고 치켜세웠다.
민트 수석은 최근 헤럴드경제 기자와 만나 " '에쿠스'부터 'K5' '쏘울' 등 현대ㆍ기아차의 많은 차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현재 한국차가 디자인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룬 것은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의 카리스마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트 수석은 "전에도 한국에는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현대ㆍ기아차와 같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회사들에서는 대부분 엔지니어들의 입김이 훨씬 세지게 마련이라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그런 점에서) 슈라이어 부사장은 한국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기 위해선 디자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보탬이 되는지를 직접 보여줬고, 결국 비약적인 성공을 이뤄내 한국에서 디자인경영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 'K5'의 루프 라인에 크롬 몰딩을 댄 것이나 '스포티지'의 손잡이부터 하체로 연결되는 디자인 부분은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풍의 세련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며 "일반인은 물론 디자이너들이 봐도 흠잡을 데가 없는 모델들"이라고 말했다.
잘된 디자인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 세계 차 디자인의 흐름은 누가 그려도 쉽게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폴크스바겐의 '뉴페이톤'은 직선의 강렬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 역사에 남을 명차"라고 평가했다.
민트 수석은 "폴크스바겐 디자인센터에는 항상 엔지니어들이 들끓는다"며 "때로는 이들과 싸우면서도 협업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적어도 폴크스바겐에서는 잘된 디자인 안에 최고의 엔지니어링이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의 균형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민트 수석은 폴크스바겐 디자인센터에 입사, 포르셰를 거쳐 다시 폴크스바겐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뉴페이톤'의 실내디자인을 총괄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0920094829491&p=ned
기아차량은 ~일본차들 보다도 ~디자인이 더 우세한것 같구요~~~
그러나 ~중요한것은 ~부품들의 내구성이 ~디자인만큼 ~다라줘야~될껀데요~~~
임빙할루머 원가 절감한다구~빙을 떠니~~ 3년지나믄 ~한개씩 어장 나기 시작하죠~~
앞으로는 더 좋아지지않나 싶씁니다~!!
시각차이일까요...
디자인도 기아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