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추석연휴 첫날..와이프 3일 휴가 보내고,,,
전..회사 출근해서..일했습죠^^
뭐..추석연휴에 일하려니..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ㅠㅠ
어쨓거나 추석이라고,,좀 일찍 일 끝내고,,집에와서
씻고 옷갈아입고,,오후 5시 30분정도 전주 동산동에 출발해서
목적지는..전북 진안..
출발할땐..흐리기만 했고,,비는 오지 않아서..다행이나 싶었죠
근데..문젠..화심순두부 지나서..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바닥이..미끌미끌.. 곰틀제(모래재) 한 3분의 1 지났나..코너에서
노면 빗물과 타이어에..둥둥 뜨는 느낌과 함께 차가 획하고 돌더니..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또다시 제일 3차선 가장자리 낭떠러지..가드레일 들이받고
다시 중앙선 가드레일 들이받고,,멈췄는데..ㅠㅠ
일단 차가..1차선에 있어서..뒤에 계속 따라오는 차들 2차 안전사고를 위험이 있어서
가까스로..제일 가장자리..빼놓고 보니..운전석 뒤쪽 타이어가 펑크 났고,,주유구쪽 뒷휀더 찌그러지고
운전석쪽 휀더도 찌그러지고,, 타이어..갈리고..사고 나면서..동시에..비상깜박이 켰는데..
전기계통도..고장났는지..라이트도 안켜지고,,해서..차에서 내려..수신호를 했네요
다행이..제차가 튼튼한 뉴코란도라서..멀쩡했다능..
렉카차 불러서.익산 대호공업사에..갔다주라고 기사한테하고,,전..아버지가 진안에서 사고난 지점까지
태우러 와서..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한 10번이상..크고 작은 사고 나봤지만..단 한번도,,병원신세..아니..약국신세도 안지게 해준
튼튼한 차인데.. 차체가 프레임 구조라..
근데 스포티지R은..모노코크 바디라서..심히 걱정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