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루의 경상방 회먹자 벙개 두번째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2010.9.14 세차벙개 이후로 딱 31일만의 벙개네요)
10.15 pm 6:00 사무실 일마치고 메가마트 잠시 들러 간단 쇼핑
(커피랑 음료몇개 사들고감 - 날씨가 추운관계로 못먹고
그대로 차에 실려있음)
공구한 하이패스 덕으로 800원만 내고 광안대교 이용
약속장소로 출발! (너무 일찍 인데.....)
pm 6:30 한화콘도 앞 모이는 장소 도착 (당근 아무도 없다!!!)
마침 오늘이 피프(부산국제영화제) 마지막날 이라
오는 도중에 수영만 요트경기장 앞 차가 엄청 밀리네요
연예인 차량도 줄지어 서 있고 차도에서 바로 내려 입장하던데
사진 못찍은것이 아깝네요....
시간이 남아 세차를 하러 갈까 생각하다가
날씨가 좀 추운것 같아 그냥 차에 앉아 야구나 보면서 기다리기로 함
pm 8:00 약속 시간이 됐는되 아직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벙개가 취소되었나 혼자 생가하며 차에 앉아 기다리는데
검정스알이 한 대 휙 지나감 (뒷면에 마크 붙은거 확인하고 바로내림)
묻지마생까님 1착 !
현장에서 나오다 후면범퍼와 방향지시등을 나무에 부딫혀 파손된채로 옴
(견적 쬐금 나오겠는데... 우짜노)
서로 담배 한대씩 피우며 기다림
곧이어 희창님과 스포짱님 도착 (첫인사 한덩치 하시네요 ㅎ.ㅎ)
sr님도 첫 참석하셔셔 주차공간이 부족해 제 작은차를 옮기고 주차시켜드림
잠시후 스포봉봉님과 vip님 도착 (깔끔한 분위기..)
소리소문도 없이 마게님 도착 (이로서 8명이 모였네요)
pm 9:40 sr님 혼다이 한게 조금 이상하다고 하셔서 스포짱님이 손을 봐주심
(다이 공구는 저와 묻지마생까가 제공)
자기차량이 아니면 역시 다이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나 봐요
손놀림이 조심스러우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리네요
그와중에 류총무님과 레전드님 도착
(행님은 도우미 중인데 동생들은 옆에서 서로 이바구 하느라 정신 업구.....)
한명이 빠쪘는데 누구지 ...... 아 체리검둥 !
(11명 전원 참석 완료)
pm 10:40 민락동 밀레니엄횟집 옆 수변 공영주차장으로 떼빙 시작
주차장 파킹후 1층에 있는 활어 판매장으로 고고 !!
(그냥 횟집을 정해 올라가려다
총각! 삼촌! 아줌마들이 부르는 바람에 활어 판매장에서 생선 고르고 초장집으로 올라감)
pm 11:00 늦은 저녁식사 !
금요일 밤이라 오다보니 음주단속중이라 다들 술을 안먹을 분위기
맥주 반잔씩과 술못먹는 사람은 음료수로 축하하고, 회먹고. 매운탕먹고
인삼주 전달식 하고, 류총무님이 준비해 오신 협찬 및 자비 기념품 배부
(현지아빠님 인삼주는 희창이님이 갔고 있으니 잘받으셈)
pm 12:00 식사마치고 수변공원에서 따뜻한 차한잔 하구 마무리 함
* 밤에 모이다 보니 차량배경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다음엔 낮에 모여 사진 제대로 함 찍죠
음...큰형님은 사진찍어 주시기만 해서 그런지 단체 사진에 항상 빠지십니다ㅜㅜ 담에는 동생들이 찍기를 ㅎㅎ
희창형님...............................가죽!!!!!!!!!!!!!!!!
저도 가고싶지만,, 부산은 너무 ㄷㄷ
체검아~ 레전드야~ 뭐하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