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빠입니다.

현재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터 슬슬 엔진 관련한 내용이 올라오네요,
몇주전 제가 글을 작성했지만. 저도 걱정이 되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저는 9월13일날 받아서 현재 5천키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동증상과 관련하여 투싼에만 있을것 같았지만,
확인 결과 투싼과 같은 엔진을 쓰는 우리에 스알에도 나타납니다.
증상 역시 대부분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 스알넷 뿐만아니라 타 동호회도 현재 동일증상을 겪는 회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투싼경우 스알보다 1년 앞서서 출시가 되었지만,
전년부터 동일증상으로 영업소에 20번가량 들어가신 분도 있다고 하시고,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통해서 보면 임시 방편이 될수도 있겠지만
가솔린 오너분들은 참고하여주시기 바라고 단순한 문제이길 바라며, 문제점이 찾을수 있음 좋겠습니다.
 

-------------------------*가솔린 엔진 특성상 및 겨울철 유의사항*--------------------------

겨울철 유의사항

1. 불완전 연소 증상

- 겨울철이면 대부분 차량의 엔진 마모가 심하다 장시간 혹은 6시간경과후 엔진은 냉각상태인 것입니다.               그후 초기시동시 엔진오일은 점도가 급강화되어있다 따라서 조청처럼 굳어져있거나 약간의 수분과 함유되어       원활한 순환이 되질않습니다

                                                                                                                                                              엔진오일은 전부 오일팬으로 흘러내려가있고 이때 피스톤의 링은 실린더 블록의 맨벽을 오일의  

윤활작용 없이 왔다 갔다(행정작용)하다가 최초마모를 발생시킨다

즉, 겨울철은 가솔린 연료가 기화되기 평소보다 다소 어렵습니다.

2. 오일 문제

온도가 낮아지면 오일의 점도가 커집니다.
오일의 점도가 커져서 엔진의 회전이 영향을 받습니다.

즉, 가끔 원할하게 회전할수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매우 추운 지역에서는 낮은 온도에서도

오일의 점도가 쉽게 변화하지 않는 합성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3. 배터리 문제

시동을 건다는 것은, 배터리가 스타터를 회전시킴으로써 가능합니다.
그런데 배터리도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배터리에서 전자가 만들어지는 것이 화학반응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 입니다.

배터리의 온도가 낮으면,

배터리 내부에서 진행되는 화학반응이 늦어져서 적은 양의 전자밖에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그러면 스타터도 적은 에너지밖에 공급받지 못하므로 엔진을 회전시킬 만한 충분한 힘을 낼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동걸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Ps.제가 찾아본 바로는 비단 세타엔진뿐아니라 가솔린의 특성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일시적으로 불안하면 점검받으면 되겠지만, 시동자체가 걸리지 않는다면 증거 확보하시고

사업소로 들어가셔야 될듯 합니다.

문제가 일부가 아닌 다수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체행동을 해야 될듯합니다.

결론은,

겨울철 시동시 유의사항내용을 보시고, 시동시(ON-ACC-악셀 살짝시 밟은후 - 시동) 방법으로 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동전에 필히 P모드확인을 하셔야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