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
감기가 내몸에 붙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 오랜만에 만나는 놈이네요. ㅡ.ㅡ;;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뒹글고 자고 깨고 ..자고 깨고.... 보일러는 이빠시 올리고 그랬쥬..
담날이면 괜찮지 하겠지 생각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더니... 목이 아프더라구요.. ㅡ.ㅡ;;
감기는 초기에 잡아야 될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잠깐 외출로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의사 : 어떻게 오셨죠?
초보라고 :감기 때문에 왔습니다. 몇일전부터 침을 삼키면 목이 아프고 답답하다고 초기에 감기 잡을려고
주사 한대 맞으러 왔습니다.
현재 몸에대한 증상에 몇번물어보고
(기침하나요. - 아주 가끔 합니다.) (가래는 나오나요. 안나옵니다.) (그럼 아 해보세요... 보더니//
이정도묜 괜찮아요.)
의사가 최종 결론으러 한마디 하더군요.
의사: 감기는 본인 스스로 고쳐야하지 저희는 할게 없어요.
초보라고 : 네?
의사 : 약처방 해드릴테니 약 드세요
초보라고 : 뭔가 모르는 순간 빡침이 오더라구요... ;;;;
쉽게 돈버네요 저 의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엔 여친이나 마눌의 간호가 최고인데요... ^^ ㅡ,.ㅡ
저는 감기걸린지 한...10년 된거같.....킁;;ㅋㅋ
하루빨리 완쾌되길 바래요~~
내 주치의는 감기라 해도 독감일수 있으니 링거를 하나 맞자더군요..
나이가 있으니 감기도 예전같지가 않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