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막바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슬쩍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에 제주도 출장을 가게 됬는데요-
일정 끝나고 반나절(10시간 쯤..) 정도 자유 시간이 생길것 같은데..
이 시간동안 뭐하는게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 해서요-
몇 년 전에 제주도 일주를 한적이 있긴 합니다만,,
(참고로, 저랑 동료, 이렇게 남자 둘이 다닐 예정입니다..)
올레길 일주.. 괜찮을지..
가벼운 오름에 등산하는 것도 괜찮을지..
아님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가 있을지..
최근 제주도 다녀 오신 회원 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맛집 추천도 해주시면 더 고맙구요..^^
10시간 정도면 우도에 가셔도 될듯합니다. 우도 안에서는 오토바이 빌려타고 다니시다가 나오시면 될듯하구요.
올레길을 가실거라면 8번올레길 서귀포쪽이 가장 완만하고 경치 또한 좋을듯 하구요...
맛집은 잘 모르겠네요...
제주시쪽인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중문쪽이시면,
1. 모슬포항에서 마라도 관광도 괜찮구요,,,,,,
2. 산방산 등산도 좋습니다.
제주, 중문쪽에서
3. 우도 관광은 우도선착장에 1시간 간격으로 하우목동, 천진항쪽으로 갑니다.
단, 우도를 관광하시려면, 우도에서 관광버스 관광또는 오토바이 대여 일주를 하셔야 합니다.
이동시간을 단축하시려면, 경차급 차량을 사전에 렌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산행후 산방산 탄산온천 들리면 더욱더 좋구요
탄산온천 짜릿하던데요
산방산은 현재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일반의 출입자체가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근거리에 있는 송악산(송악오름)을 얘기하신듯 합니다...^^;
송악산에 오르면 바다건너 가파도와 마라도가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마라도를 다녀오실 생각이시라면 배시간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셔야 시간적 여유두고
승선이 가능합니다. 여유시간이 제한적이시라면 더욱더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서귀포 쪽이시라면 모슬포항 근처의 홍성방이라는 짱깨집에서 먹는 해물짬뽕과 안덕면 사계리라는
조그마한 어촌동네의 미향식당이라는 곳에서 파는 "배말정식" 완전 강추드립니다...^^
스알 님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