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서환한인턴기자]'고문 기술자'로 알려진 이근안 씨가 목사직을 잃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개혁총회측은 지난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이근안 씨의 목
사직 면직판결을 내렸다고 1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합동개혁총회측은 "목사로서의 품위와 교단의 위상을 떨어뜨렸으며 목사직을 수여하
기 전 겸손하게 선교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교도소에서 목사직 이수를 위한 공부를 마치고 지난 2008년 10월 목사직을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공군 헌병 출신으로 '관절뽑기', '볼펜심문'과 같은 다양한 고문 기술을 개발
해 '고문기술자'로 많은 고문 출장을 다닌 것으로 유명했다. 88년 12월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고문한 혐의로 수배되어 도망 다니다 99년 검찰에 자수했다
.
2000년 9월 징역 7년을 받고 복역했으며, 복역 후에 목사가 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남의 행복의 위해 기도를 해줄수있을까
이것이 의문임..
목사 안수를 해줬다는거 부터가.. 잘못된거였지요..
그래서..
안좋은꼴 당하기 전에 먼저 목사직을 내 놓아라...고 압박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은 그냥~ 안좋은꼬락서니가 되버렸군요..
숱한 젊은이와 각계 인사들이 아직도 후휴증으로 고생한다고 하던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