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5살 딸내미를 아주 아주 아주 많이 혼을 내주었습니다.회초리도 들었구요..
아빠,엄마 미워 싫어...자기를 미워하고 싫어 한다며 대성통곡을 하더군요..ㅠㅠ
여차저차 해서 간신히 달래고 해서 풀었지만 아직도 아빠 맘은 멍~~합니다..
휴~~~정말 어케해야 잘 키우고 할까요..?
인성교육이 중요한데 말입니다...ㅠㅠ
오늘 여운이 오래갈것 같네요....
이런...맘이 아프시겠네요...그래도 아빠는 매를 들면 안된다는..특히 딸들한테..
동성인 엄마가 때리면 그나마 맘이 빨리 풀려요...단 아빠는 다정하게 감싸주시고...
아빠가 매를 들면 아이에게 특히 딸에겐 담을 쌓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넘 멀리왔나요?)...ㅜ.ㅜ
담부턴 엄마한테 맡기시고 절대 매는 들지 마세요~~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은 아이일수록 사춘기때 잘 견디고
사회성도 좋다고 하잖아요~~맘을 최대한 빨리 풀어주세요~~아이 키우기가 쉽진 않죠?!!
이쁜딸기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제 딸에게는 절대 매를 들지 않습니다.
와이프가 신신당부하더군요.. 딸은 절대 아빠가 혼내선 안된다고.. 나중에 아빠를 멀리하면 돌이킬수 없다고...
떼쓰거나 버릇없이 굴때. 전 옆에서 뭐라하지 않습니다..
대신 와이프가 딸을 혼냅니다. 혼낼때도 절대 관여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중에 안아줍니다..
전 아들 둘만 있어서 딸은 어찌하는지 잘은 모르나, 자식을 키운다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엄마 혹은 아빠가 악역을 맞아야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혼을 내면 면역성이 생겨서 안되구요.
하지만 가끔 혼을 내시는거라면 아빠가 화나면 무섭다란걸 인식시켜줘야합니다.
딸은 엄마가 아들은 아빠가가 아닌 왜 아빠한테 혼을 나는지 왜 엄마한테 혼을 나는지를 알려줘야합니다.
또,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혼을내든 잘못된 행동였다는것을 말해줘야지 나중에가서 보란 생각으로 혼을 내신다면 아이는내가 왜 혼을 나는건지도 모르고기 때문에 거리감이 생깁니다.
어릴수록 아이들을 엄마가 혼내야된다는것은 아들이나 딸이나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엄마와의 생활이 많고 아빠는 가끔 보는 존제여서 아빠의 비중이 별로 없습니다.
엄마가 혼내도 아이들은 바로 풀리는 이유가 자신들도 자신들만의 손익계산서를 따지는것일듯 합니다.
엄마는 나한테 먹을껄 주고 나랑 놀아주고 하는걸 알기 때문에 화를 삭히지 않구 바로 풉니다.
하지만 아빠는 집에오면 엄마를 뺏어가구 또 자기완 잠깐 시간을 보낸다 생각하니 존제감이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빠가 혼을 낸다면 그것이 오랫토록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조금씩 커서 초등학고 고학년이 되면 아빠란 존제가 필요합니다.
악역을 이제 슬슬 엄마에서 아빠로 넘어가야될 시기에 접어드는거죠...
사춘기가 돌어오고 엄마는 항상 아빠보다 약한 존제란 생각을 가지구 있어서 자신을 혼내면, 대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슨말을 하건 삐딱하게만 듣는 성향이 있어서 이럴땐 아빠가 무섭다란 생각을 갖도록 해야될듯 합니다.
그런다고 넘 무섭게 하면 애는 멀리할수 밖에 없죠...
혼낼때는 그 타이밍을 맞춰서 무슨소리 못하게 혼내시고 평상시엔 천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야 약빨이 먹힐듯 해요...
나 어릴땐 울 엄니 얼마나 속 터졌을까.. ^^
그래도 5살 어린 딸아이에게 회초리까진... ㅠㅠ
아직 애를 키워보지 않아서........ -_-
잘 달래주세요..
퐈이팅!!!
동성인 엄마가 때리면 그나마 맘이 빨리 풀려요...단 아빠는 다정하게 감싸주시고...
아빠가 매를 들면 아이에게 특히 딸에겐 담을 쌓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넘 멀리왔나요?)...ㅜ.ㅜ
담부턴 엄마한테 맡기시고 절대 매는 들지 마세요~~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은 아이일수록 사춘기때 잘 견디고
사회성도 좋다고 하잖아요~~맘을 최대한 빨리 풀어주세요~~아이 키우기가 쉽진 않죠?!!
조언감사합니다~ :)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정말 따끔하게 혼내주어야 아부지 무서운 줄 알 것 같아요.
울집이 그랬거든요. ^^;;
저도 제 딸에게는 절대 매를 들지 않습니다.
와이프가 신신당부하더군요.. 딸은 절대 아빠가 혼내선 안된다고.. 나중에 아빠를 멀리하면 돌이킬수 없다고...
떼쓰거나 버릇없이 굴때. 전 옆에서 뭐라하지 않습니다..
대신 와이프가 딸을 혼냅니다. 혼낼때도 절대 관여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중에 안아줍니다..
그래도.... 우리 딸은....
엄마를 더 좋아합니다.. ㅡㅜ
지금 울 딸들(중3, 중1, 7살)은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ㅋㅋ
한비가 4살인데.. 좀 더 커봐야겠군요 ^^
이렇게해도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좋아해서.. 좀 속상할때가 있습니다. 아빠 맘도 모르고.. 흑~!
엄마 혹은 아빠가 악역을 맞아야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혼을 내면 면역성이 생겨서 안되구요.
하지만 가끔 혼을 내시는거라면 아빠가 화나면 무섭다란걸 인식시켜줘야합니다.
딸은 엄마가 아들은 아빠가가 아닌 왜 아빠한테 혼을 나는지 왜 엄마한테 혼을 나는지를 알려줘야합니다.
또,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혼을내든 잘못된 행동였다는것을 말해줘야지 나중에가서 보란 생각으로 혼을 내신다면 아이는내가 왜 혼을 나는건지도 모르고기 때문에 거리감이 생깁니다.
어릴수록 아이들을 엄마가 혼내야된다는것은 아들이나 딸이나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엄마와의 생활이 많고 아빠는 가끔 보는 존제여서 아빠의 비중이 별로 없습니다.
엄마가 혼내도 아이들은 바로 풀리는 이유가 자신들도 자신들만의 손익계산서를 따지는것일듯 합니다.
엄마는 나한테 먹을껄 주고 나랑 놀아주고 하는걸 알기 때문에 화를 삭히지 않구 바로 풉니다.
하지만 아빠는 집에오면 엄마를 뺏어가구 또 자기완 잠깐 시간을 보낸다 생각하니 존제감이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빠가 혼을 낸다면 그것이 오랫토록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조금씩 커서 초등학고 고학년이 되면 아빠란 존제가 필요합니다.
악역을 이제 슬슬 엄마에서 아빠로 넘어가야될 시기에 접어드는거죠...
사춘기가 돌어오고 엄마는 항상 아빠보다 약한 존제란 생각을 가지구 있어서 자신을 혼내면, 대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슨말을 하건 삐딱하게만 듣는 성향이 있어서 이럴땐 아빠가 무섭다란 생각을 갖도록 해야될듯 합니다.
그런다고 넘 무섭게 하면 애는 멀리할수 밖에 없죠...
혼낼때는 그 타이밍을 맞춰서 무슨소리 못하게 혼내시고 평상시엔 천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야 약빨이 먹힐듯 해요...
마눌님이 그러지 말라고... 나중에 왕따당하고 싶냐고.. ㅎㄷㄷ
그래서 현지에게는 뭐든 받아주는.. 관대한 아빠가 되었습니다..
물론 속에서 울컥할때도...
이 울컥을.. 둘째(아들)크면 분풀이 하겠습............. 읭..?
현지아빠와 같은 맘입니다.. ㅋㅋ
현지압쥐 둘째에게 분풀이 대신하겠습니... 응? ㅋㅋ
아직까지 초보아빠라 그런지 인내심과 자식에 대한 진정한 맘이 아주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부딪혀가면서 답을 찿아나가야 할것 같습니다...아마도 정답은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