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는 친구 ;;

초보라고 | 조회 수 1070 | 2010.10.08. 13:12
오랜만에 친구한테 문자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인데 연락 안하는 친구 입니다.

잘지내면서 안부 안사를 전하면서

초등학교 동창생들 연락처를 알려달려고 하네요.

날 잡았다고(결혼) 알려준다고...

어떻게 할까요..??


(문자내용)
요즘잘지내냐?
딴게 아니고 초
등학교 동창들
전화번호좀 알려
주라나날잡아서알
려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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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2010.10.08. 13:14
좋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전화도 아니고 성의없이 문자로~~~
친구라고 생각한것 보단 돈으로 보이는 모냥입니다.
Profile image jakeboy 2010.10.08. 13:15
저같으면 안갑니다. ㅋㅋ
평소에도 연락안하는 친구면 부르지도않지만은요. 가지도 않아요. ㅎㅎ
Profile image [서경]이쁜딸기맘 2010.10.08. 13:15
자주 연락하던 친구면 알려주시고 그렇지 않음 하지 않는게...
괜히 연락처 주고 욕먹어요~~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도 되고...
초보라고님이 고민되시겠네요~~~
초보라고 2010.10.08. 13:19
연락처 알려주면 욕먹을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경]개코 2010.10.08. 13:25
그냥 씹는게...
Post IT 2010.10.08. 13:27
결혼식 끝나면 다시 잠수타고 애기 돌잔치때 다시연락올겁니다..ㅡㅡ;
Profile image [구미] 태강아빠 2010.10.08. 13:30
일단 연락처 알려 주세요~
갈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가겠죠뭐...
[서경]뭐야너는 2010.10.08. 14:06
절대 다른 친구분들 연락처 공유하면 안될 친구같습니다...
다른 친구분들 연락처 임의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당사자들한테는 난감한 일일테니까요...;;
Profile image [서경]즐거운날 2010.10.08. 14:18
일단 알려주는 것 자체는 문제없을것 같아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부산]땡삼이 2010.10.08. 15:29
뷔페하면 삼만원 내고 먹고 오겠습니다 ㅋㅋ
갈비탕 하면 안가야죠~ ㅋ
Profile image [서경]하이웨이 2010.10.08. 15:57
본인이 친구들 연락처를 모른다는것은 평소에 연락할 마음이 없다는 것인데..
연락처를 가르쳐 준다면 3자한테는 오히려 피해입니다..
[서경]B형남자 2010.10.08. 16:56
가세요,,, 가족들 다 모시고,, ^^ 그리고 봉투엔 3만원??
Profile image [전]핸들꺽[전주] 2010.10.08. 17:46
염치 없는 친구. 맞는거 같긴 하네요.
허나 그 친구분도 식장에서
사람이 붐벼야 할텐데 하는 부담이 얼마나 컷겠어요.
[경기화성]스포알[노브레끼] 2010.10.08. 18:10
저도 결혼하는 입장이지만.. 몇달 연락 못한 지인들에게 연락할까 말까 고민 엄청하고 있습니다.
헌데.. 초등학교.. ㅎㄷㄷ!!
초보라고 2010.10.08. 18:44
지금은 선택을 해야할때 ;;
[전북]켄신 2010.10.08. 19:54
초딩은..넘 오래되어서..
[충남]검알 2010.10.11. 02:07
음 저도 결혼을 1년 전쯤에 해서 저 마음 알지만... 안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연락 안하고 안오는건 맘 안상하지만 연락해도 아무도 안오면 상심이 굉장히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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