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실내등 택배를 받아들고 기쁜 맘으로 스알에게 달려갔습니다.
와이프의 밥먹으라는 말도 한쪽 귀로 흘려버리고...
혼자서 열심히 메뉴얼도 안보고 작업하다가... ㅠ.ㅠ
1열등에서 막혀버렸습니다. ㅠ.ㅠ 미리 보고 나올껄... 하는 생각으로
일단 후퇴해서 밥을먹고 동호회 사이트에 들러 네티님이 올려주신 아주 친절한 메뉴얼 보고
아~~~~~~~~~~~~~~~~~~~~~~~~~~~~~~~~~~~~~~~~~~~~~~~뻘짓했구나!!
눈으로 훑어보고 잊어버리기 전에 후다닥 스알에게 돌아가
아주 무사히 잘 교체했습니다. ^^
이후에 비가 온다는 걸 알았지만 옆면에 붙어버린 흙을 그냥두기가 그래서 새차장으로 가
열심히 새차를 하려고 하는데 ㅠ.ㅠ
아차... 내 돈... ㅡㅡ;;;;;;;;;;;;;;
가지고 있는 동전에 고작 500원 2개...
그래서 차에 있던 100원짜리 동전들 몽땅 털어서 근처 가게에서 500원 동전으로 교환하고...
어찌어찌 새차하니 밤 11시30분이더군요...
혹시나 비가 안올지도 모른다는 헛된 맘으로 집으로 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새벽에 비가 내렸다는군요...
언능 봉사활동 갈 준비를 하고 출발 1시간 전에 나와 동호회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사전에 메뉴얼 훑어보고 잊어버리기 전 후다닥 ㅋㅋ
네티님이 강조하신 손톱신공을 쓰니 전진만 조심스럽게 하면 후진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ㅋ
그렇게 무사히 스티커도 다 붙이니 얼마나 뿌듯한지...
애마 동호회 활동이 첨이라서 붙여논 스티커를 보니 무지하게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도하고... 사이트도 자주 들러야겠네요...
신청한 나머지 스티커들이 언능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사진은 다른분이 찍어줘서 도착하면 바로 출고신고도 하고 스티커 인증 샷도 올리겠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인증샷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