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분이 좀 묘해서 글을 올립니다.
차량 구매 2주를 남겨놓고 지금 타고 있는 차를 판매를 슬슬 정리를 해야하기에..
엔*에 글을 올렸습니다. 나름 타당성 있는 가격으로요...
근데 전화를 한 10통 넘게 딜러분들이 전화를 주시네요... ㅜㅜ 뭐 깍아달라는게 대세..
근데 그냥 개인 판매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다른 카메라 동호회에 글을 올렸는데..
한 딜러분이 전화를 해서 적당히 깍고 바로 구매를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20만원)
근데 탁송으로 차량을 구매하시겠다고... 일단 선금 40만원을 넣고, 잔금은 내일 넣겠다고합니다.
내일 탁송차량을 보낼테니 인감이랑 등록증만 준비해달라고 하네요.
차량도 안보고 딜러분이... ㅜㅜ 그래서 어찌되었건 거래를 하기로 하긴 했습니다. (아반테HD차량이구요.)
문제 없겠죠? 혹시나 사기라든가... 뭐 그런건 아니겠죠?
특히나 탁송기사 보낸다는 멘트가 더더욱...
요즘 수출차량 관련해서 사기꾼들이 극성입니다. 잘알아보시고 대처하세요.
판매할때는 등록소 같이가셔서 이전확인하셔야 되구요. 대부분 타지방이라 어려운부분이죠.
이부분은 차량매매계약서에 각서를 꼭 쓰시구요. 그래도 사실 조금은 불안합니다. 큰사고발생시 분쟁의 소지가 있거든요.
몇년몇월몇일몇시 이시간이후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대해 매수자가 책임진다 라고 싸인받구요...
대충 가격 차이 얼마안나면 지역 상사에 넘기시거나 동호회를 통해 판매하심이 나을듯합니다.
아~그리고 아반테 경우 중고시장에서 인기가 좋기때문에 사시는곳 상사에 파셔도 되지않을까싶네요..
참고하세요~ㅎㅎ;;
얼마나 더 받으시길래 그렇게 계약을...
암튼 해결 잘되길 바랍니다~
노파심에서 적은거니 크게 개의치마시구요...ㅜ.ㅜ
차를 보지도 않고 계약금을 먼저 넣는 것은 위험합니다... 딜러가 사기를 칠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면.. 딜러가 이것저것 대충 물어보고서... 계약금을 넣습니다..
나중에 차를 보게되겠지요.. 그때.. 전에 말과는 차량상태가 틀리다고 우깁니다...
계약파기를 들이대면서 계약금의 두배 환불을 요구합니다..
이런 요지의 글을 엔카에서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