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on2입니다..

제 나이 32입니다... 대기업에 근무하고... 키나 외모 성격  그럭 저럭 못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습니다...
여친도 없는 상태고요...
몇번 소개팅으로 여자를 만났지만... 전부 얼마 가지 않아 이런 여자랑은 결혼을 못하겠다 생각해서 헤어 졌고요...

하지만... 저에겐 3년전에 헤어진...  그 당시 결혼까지 생각하고(2년 교제) 있었지만...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이쁜 여자들에게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가장 큰 실수 인것 같습니다...
외모는 평범 했지만... 저랑 코드 (취미,성격,생활력)등 너무 저랑 잘 맞았죠...
그런 그 여자를, 저만 바라보던 그 착한 여자를... 전... 한순간 다른 여자에 한눈을 팔아... 매몰차게 떠나 보냈고
그 후로 많은 후회를 했지만... 그 여자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해보고 3년을 흘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그 여자의 친구를 통해 다른 남자를 못만나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못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연락을 하여... 드디어 내일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글 보시고 저한테 욕을 하셔도 상관 없지만... 이번 만큼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횐님들중 고수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3년전 교제중에는 항상 제가 리드 했지만... 제 잘못으로 헤어진거기 때문에... 내일 저녁자리에서 말도 잘 못할거 같아요...  

아... 벌써부터 떨립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