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싱싱한 알배기 도루묵이 싸네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521
- 2010.11.2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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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선 가게에서 보니
싱싱한 알배기 생물 도루묵이..10마리쯔음 만 원 하던데
살려다가 관뒀네요.....솔직히 도루묵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금 뿌려 구워 먹든가,아님꾸들꾸들하게 말려서 졸여 먹음
먹을 만은 하지만.....그래도 올해는 조금 싼 것 같아요......
도루묵 원래 비싸잖아요..........곧 양미리도 나올 듯
생양미리는 소금뿌려 구워 먹으면 굿...
결국 고등어 자반 한 손과 병어 2마리 샀어요.
어제는 굴비 한 두룸 사고......명란젓도 사고.....
굴은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즈음 김장철로 굴값이 폭등이라
자연산도 아직 잘 안 나오고........못 사먹네요...
저희집은 제가 서해안 바닷가에서 자란 데다가
식성이 고양이과라 밥상에 생선 없음 안 되거든요.
1년 내내 밥상에 생선이............
저는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집식구들 식성이
갈치,조기(굴비),병어,가자미,고등어(자반),아지,삼치,오징어,생태,양미리
정도밖에 안 먹어요.......결혼하고 보니 조기,갈치밖에 안 먹는 것을
그나마 많이 불려 놓은 거에요...
저는 먹고 싶은 게....물곰탕,도루묵,코다리,이면수,갑오징어,대구
등등 먹고픈 생선이 많은데,저만 먹자고 안 먹게 되네요...
바다 물곰이라 불리는 메기탕 정말 맛있는데 흐물거린다고 안 먹고
도루묵도 생선이냐고 안 먹고,비싼 갑오징어를 오징어보다 못하게
취급하니 속상하고......이면수 맛있는데 비리다고 하고...
게다가 서울서는 생선 먹는 것이 무척 비용이 많이 들어서요.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맛있는 생선 먹으며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결론은 강원도 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다는 거에요..
아! 할 일이 산더미라......다음 주까지는 눈팅할 시간도 없이.....
지치고 힘드네요....뭘 먹어야 기운이 날까요..
문어나 한 마리 사다가 삶아 먹어야 할라나봐요....
오늘 생선 가게에서 보니
싱싱한 알배기 생물 도루묵이..10마리쯔음 만 원 하던데
살려다가 관뒀네요.....솔직히 도루묵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금 뿌려 구워 먹든가,아님꾸들꾸들하게 말려서 졸여 먹음
먹을 만은 하지만.....그래도 올해는 조금 싼 것 같아요......
도루묵 원래 비싸잖아요..........곧 양미리도 나올 듯
생양미리는 소금뿌려 구워 먹으면 굿...
결국 고등어 자반 한 손과 병어 2마리 샀어요.
어제는 굴비 한 두룸 사고......명란젓도 사고.....
굴은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즈음 김장철로 굴값이 폭등이라
자연산도 아직 잘 안 나오고........못 사먹네요...
저희집은 제가 서해안 바닷가에서 자란 데다가
식성이 고양이과라 밥상에 생선 없음 안 되거든요.
1년 내내 밥상에 생선이............
저는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집식구들 식성이
갈치,조기(굴비),병어,가자미,고등어(자반),아지,삼치,오징어,생태,양미리
정도밖에 안 먹어요.......결혼하고 보니 조기,갈치밖에 안 먹는 것을
그나마 많이 불려 놓은 거에요...
저는 먹고 싶은 게....물곰탕,도루묵,코다리,이면수,갑오징어,대구
등등 먹고픈 생선이 많은데,저만 먹자고 안 먹게 되네요...
바다 물곰이라 불리는 메기탕 정말 맛있는데 흐물거린다고 안 먹고
도루묵도 생선이냐고 안 먹고,비싼 갑오징어를 오징어보다 못하게
취급하니 속상하고......이면수 맛있는데 비리다고 하고...
게다가 서울서는 생선 먹는 것이 무척 비용이 많이 들어서요.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맛있는 생선 먹으며 편안하게 살고 싶어요..........
결론은 강원도 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다는 거에요..
아! 할 일이 산더미라......다음 주까지는 눈팅할 시간도 없이.....
지치고 힘드네요....뭘 먹어야 기운이 날까요..
문어나 한 마리 사다가 삶아 먹어야 할라나봐요....
댓글
6
[강원]김태호^.^
[서경]팬케이크™
[강원]사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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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폴더
[서경]팬케이크™
01:33
2010.11.28.
2010.11.28.
도루묵 올해 정말 싼 거에요....아까 저렴해서 깜놀...사올 것을 그랬나봐요.
작년에는 5-6 마리..만원....고등어 작은 것보다...1/2크기인데요...
저도 도루묵 찌개는 좋아라 하는데...맛이 잘 안 나요....제가 못 끓이는지.......
원래 생선은 지리로 끓이는 게 제일 힘들거든요...도루묵은 작년에 포항가서
꾸들꾸들 말린 것 사왔었는데,정말 맛있었어요.....
작년에는 5-6 마리..만원....고등어 작은 것보다...1/2크기인데요...
저도 도루묵 찌개는 좋아라 하는데...맛이 잘 안 나요....제가 못 끓이는지.......
원래 생선은 지리로 끓이는 게 제일 힘들거든요...도루묵은 작년에 포항가서
꾸들꾸들 말린 것 사왔었는데,정말 맛있었어요.....
01:37
2010.11.28.
2010.11.28.
지리보다는 싱건탕이라는 좋은 말이 있다는 ㅎㅎㅎㅎ 우리말 나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루묵도 먹고 싶고 양미리도 먹고 싶고.. 양미리가 조금 더 땡긴다는....
도루묵도 먹고 싶고 양미리도 먹고 싶고.. 양미리가 조금 더 땡긴다는....
07:51
2010.11.28.
2010.11.28.
08:38
2010.11.28.
2010.11.28.
지난주 평일에 주문진에서 40마리 1만원까지 했어요...씨알은 속초쪽이 쫌더 크다고 하던데
양미리 철인데 양미리보다 도루묵이 더 많이 나온다고하내요
양미리 철인데 양미리보다 도루묵이 더 많이 나온다고하내요
22:36
2010.11.28.
2010.11.28.
23:28
2010.11.28.
2010.11.28.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ㅜㅜ
`지리`로 끓인다고 하거든요~~ ,, 그냥 하얗게 끓이는 것...
시장 나가면 도루묵이 개락(지천에 널려있다는 방언)이구요~~ ㅋㅋ
큰거는 고등어 작은 것만 한 크기...
서울에서 10마리에 만원이면............ 저렴하네요,.
요즘 고성 저도어장에 백화현상이 나타나서,, 큰 문제가 되고있는데요..
원인을 모르는 백화현상이 시작되면.. 해초가 자라지를 않아요~~
도루묵이 알을 해초에 낳게 되는데................................................
해초가 없으니.. 알도 못 낳고,, 결국,, 어족자원이 고갈될 것이라고,,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
그래서인지.. 요즘은 도루묵 알도 보이지를 않아요~~
해초에 알을 낳은 것을.. 해녀들이 캐서 팔거든요~~~~
완전 딱딱한 덩어리이구요~~ 보라색. 녹색.. 뭐 별 희안한 색상이 다 나구요~~
그걸 통째로 입에 넣고 씹으면 알 속에 물만 빠지는데.. 그리고는 뱉어 버려요~~~
정말 비리고 맛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