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속초 이틀째......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60
- 2010.08.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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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김치,파김치......
오늘은 아침 일찍..서둘러서...케이블카 줄서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재촉하여.....일찍 나서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정상에 올라가느라 덥고 힘들어 .......
지치기 시작하였는데,어젯밤 잠을 못 잔 탓인가 봅니다.
그래도 우리가 올라갔을 때는 날이 맑아서
조망을 잘 했습니다.
권금성 갔다가, 내려와서.....신흥사 절 구경하고....
흔들 바위를 갈까,비선대를 갈까 하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비 맞으며 황급히 철수.....비가 슬슬 오는데도
케이블카는 줄이 길게 서고, 주차장에는
차가 들어오지 못해 길게 줄을 서더군요...
그야말로 인산인해.....
네비 찍어..........
이모네 식당으로 갔습니다.
여름에는 회가 절대 안 된다느니 하고 주장하는 분 땜시.....
이모네 가서 50분 기다리느라 완전 지쳤네요.....
비만 아니었음 바닷가 구경하면 좋은데, 빗속이라 차에 앉아
기다리느라 배고프고 지쳐 죽을 뻔......그런데 가오리찜
너무 맛있더라구요....다들 맛있다고...아싸 가오리.....
비가 약간 그치기에,약간 위쪽으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파라솔 펼쳐서...짠물에 발이라도 담그자는 생각..
그러나 비가 너무 와서 철수하고
갯배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그런데 지나치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생각보다 별루라는 의견들이라서, 구경만 하고.........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비 탓이죠...비만 아니어도 타는 건데.....
그 1박2일에 나왔다는 생선 가게..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20여 명이 줄 서고, 88 구이 앞을 지나니, 세상에 50여 명이
우산 들고 줄섰습니다.....옆에 송도횟집은 한산 모드...
그냥 송도횟집 옆을 지나고 싶어서 지났는데,여긴 옛날과 똑같더군요.
비도 오고 다들 피곤하다고 하고.......
진양횟집에서 오징어 순대 포장해서
그냥 콘도로 왔는데, 진양횟집 오징어 순대는
완전 실망입니다. 갯배 근처에 있어 사오긴
했지만, 무슨 오징어 순대에 잡채가? 40년 전통이라는 맛이
그게 뭔지....ㅎㅎㅎㅎㅎ 태호님이 가지 말라던
말이 생각 나네요....차라리 그 가격이면 새우 튀김
떡을 칠텐데,억울해요.....
저녁엔.........
저 혼자라도 봉포 머구리횟집에 가서,가자미물회야 전에 먹어 봤으니
해삼성게물회를 먹는다고 우겼지만, 다들 저질 체력이라
힘들어 나가지 말자고 늘어져서들, 그냥 콘도서 해 먹었네요....
역시 제가 요리사,김치찌개,된장찌개 고기 굽는 거..
요리는 제 담당입니다......제가 좀 통이 커서 많이 준비하다
보니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게 생겨서요...
외식도 못하게 되네요....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잘 끓인다고
핫핫핫...........
그런데 힘들다던 사람들이, 밥들 먹고는 기운 차려
다시 고스톱 삼매경에들 빠져 있네요...
낼 아침에는.....어디를 가야 하나 계획 중인데요...
속초 시내에서 벗어나긴 힘들겠고, 오전엔 속초에서 갈만 한 곳
꼽아 보고, 점심을 소야 막국수나 단천 식당에서 먹은 후에..........
백담사 들러서 집에 가려고 합니다.
백담사 계곡이 무척 좋다고 해서 함 들러볼려고 합니다.
그럭저럭 속초 이틀밤이 지나네요...
속초 좋은 점....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 요금도 쌉니다. 1시간 1000 원에 30분에 500원 부담이 없네요...
서울서는 1시간에 5-6000 냥 비교해 보면.....
길가 골목에 차 댈 곳도 많고........그런데 중앙동은
주차가 좀 피곤합니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을 가봐야 하나.....
그리고 어제 멍청하게 엑스포 공원 가고 청초호
산책하면서 구경햇는데....그 엑스포 탑이 뭔지 모르고
멀리서 구경만 했네요....
날이 좋으면 엑스포 탑에 올라가 속초 전경이나 구경할까....
아님....어디를 가야 하나....생각 중입니다............
목요일날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해서 내일은 점심 먹고
일찍 서울로 가려고 합니다. 하여튼 속초에서 좋은 구경 잘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듯합니다......다들 서울 가기 싫다고 속초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훗훗
김치김치,파김치......
오늘은 아침 일찍..서둘러서...케이블카 줄서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재촉하여.....일찍 나서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정상에 올라가느라 덥고 힘들어 .......
지치기 시작하였는데,어젯밤 잠을 못 잔 탓인가 봅니다.
그래도 우리가 올라갔을 때는 날이 맑아서
조망을 잘 했습니다.
권금성 갔다가, 내려와서.....신흥사 절 구경하고....
흔들 바위를 갈까,비선대를 갈까 하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비 맞으며 황급히 철수.....비가 슬슬 오는데도
케이블카는 줄이 길게 서고, 주차장에는
차가 들어오지 못해 길게 줄을 서더군요...
그야말로 인산인해.....
네비 찍어..........
이모네 식당으로 갔습니다.
여름에는 회가 절대 안 된다느니 하고 주장하는 분 땜시.....
이모네 가서 50분 기다리느라 완전 지쳤네요.....
비만 아니었음 바닷가 구경하면 좋은데, 빗속이라 차에 앉아
기다리느라 배고프고 지쳐 죽을 뻔......그런데 가오리찜
너무 맛있더라구요....다들 맛있다고...아싸 가오리.....
비가 약간 그치기에,약간 위쪽으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파라솔 펼쳐서...짠물에 발이라도 담그자는 생각..
그러나 비가 너무 와서 철수하고
갯배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그런데 지나치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생각보다 별루라는 의견들이라서, 구경만 하고.........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비 탓이죠...비만 아니어도 타는 건데.....
그 1박2일에 나왔다는 생선 가게..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20여 명이 줄 서고, 88 구이 앞을 지나니, 세상에 50여 명이
우산 들고 줄섰습니다.....옆에 송도횟집은 한산 모드...
그냥 송도횟집 옆을 지나고 싶어서 지났는데,여긴 옛날과 똑같더군요.
비도 오고 다들 피곤하다고 하고.......
진양횟집에서 오징어 순대 포장해서
그냥 콘도로 왔는데, 진양횟집 오징어 순대는
완전 실망입니다. 갯배 근처에 있어 사오긴
했지만, 무슨 오징어 순대에 잡채가? 40년 전통이라는 맛이
그게 뭔지....ㅎㅎㅎㅎㅎ 태호님이 가지 말라던
말이 생각 나네요....차라리 그 가격이면 새우 튀김
떡을 칠텐데,억울해요.....
저녁엔.........
저 혼자라도 봉포 머구리횟집에 가서,가자미물회야 전에 먹어 봤으니
해삼성게물회를 먹는다고 우겼지만, 다들 저질 체력이라
힘들어 나가지 말자고 늘어져서들, 그냥 콘도서 해 먹었네요....
역시 제가 요리사,김치찌개,된장찌개 고기 굽는 거..
요리는 제 담당입니다......제가 좀 통이 커서 많이 준비하다
보니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게 생겨서요...
외식도 못하게 되네요....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잘 끓인다고
핫핫핫...........
그런데 힘들다던 사람들이, 밥들 먹고는 기운 차려
다시 고스톱 삼매경에들 빠져 있네요...
낼 아침에는.....어디를 가야 하나 계획 중인데요...
속초 시내에서 벗어나긴 힘들겠고, 오전엔 속초에서 갈만 한 곳
꼽아 보고, 점심을 소야 막국수나 단천 식당에서 먹은 후에..........
백담사 들러서 집에 가려고 합니다.
백담사 계곡이 무척 좋다고 해서 함 들러볼려고 합니다.
그럭저럭 속초 이틀밤이 지나네요...
속초 좋은 점....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 요금도 쌉니다. 1시간 1000 원에 30분에 500원 부담이 없네요...
서울서는 1시간에 5-6000 냥 비교해 보면.....
길가 골목에 차 댈 곳도 많고........그런데 중앙동은
주차가 좀 피곤합니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을 가봐야 하나.....
그리고 어제 멍청하게 엑스포 공원 가고 청초호
산책하면서 구경햇는데....그 엑스포 탑이 뭔지 모르고
멀리서 구경만 했네요....
날이 좋으면 엑스포 탑에 올라가 속초 전경이나 구경할까....
아님....어디를 가야 하나....생각 중입니다............
목요일날 다시 여행을 떠나야 해서 내일은 점심 먹고
일찍 서울로 가려고 합니다. 하여튼 속초에서 좋은 구경 잘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듯합니다......다들 서울 가기 싫다고 속초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훗훗
댓글
11
[서경]팬케이크™
[강원]김태호^.^
[강원]김태호^.^
[강원]사람사랑
[강원]보드사랑
[서경]지은아빠
[충]야생야사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21:24
2010.08.10.
2010.08.10.
21:57
2010.08.10.
2010.08.10.
써거리젖갈이라고 부르는데요...
명태 아가미.. 저는 그거 좀 징그러워서 잘 못 먹는데 ㅋㅋ
조금 단맛이 덜하고.. 매운맛이 더 강한 찜하는 집이 있긴한데요 ^^
이모네집 가오리찜이 휠씬 더 맛있어요 ^^
명태 아가미.. 저는 그거 좀 징그러워서 잘 못 먹는데 ㅋㅋ
조금 단맛이 덜하고.. 매운맛이 더 강한 찜하는 집이 있긴한데요 ^^
이모네집 가오리찜이 휠씬 더 맛있어요 ^^
21:58
2010.08.10.
2010.08.10.
22:34
2010.08.10.
2010.08.10.
물회하면 봉포입니다 ㅎㅎ
봉포 회센타 가면 1층입구바로있는 석희네?거기서 주문하고 2층올라가면 되요
가진도 유명한데 가진은 넘 먼거리라서..;;패스
낼 시간되시면 양양쏠비치 구경하세요
쏠비치 앞에 쪼끄만한 해수욕장도있어 괜찮음 ㅎㅎ
속초오셨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아무쪼록 남은하루 즐겁고편안한 강원도 여행되시길....^^
봉포 회센타 가면 1층입구바로있는 석희네?거기서 주문하고 2층올라가면 되요
가진도 유명한데 가진은 넘 먼거리라서..;;패스
낼 시간되시면 양양쏠비치 구경하세요
쏠비치 앞에 쪼끄만한 해수욕장도있어 괜찮음 ㅎㅎ
속초오셨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아무쪼록 남은하루 즐겁고편안한 강원도 여행되시길....^^
22:50
2010.08.10.
2010.08.10.
팬케이크님 맛있는곳 많이 아시나봐요..^^;; 저도 이번 달 부터 휴가인데..속초로 가족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맛집좀 많이 알려주세요,,.ㅎㅎ 아..배고파요.ㅠㅠ
맛집좀 많이 알려주세요,,.ㅎㅎ 아..배고파요.ㅠㅠ
22:50
2010.08.10.
2010.08.10.
05:19
2010.08.11.
2010.08.11.
17:36
2010.08.11.
2010.08.11.
17:37
2010.08.11.
2010.08.11.
17:37
2010.08.11.
2010.08.11.
17:38
2010.08.11.
2010.08.11.
세상에 서울서 먹는 비스무리할 듯한 아구찜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50분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맛있더군요.....게다가 반찬에
대구 아가미젓 넘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