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내 남자, 다르(햇살나무)편.

우리 다르... 고마운 마음 항상 표현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고
얼굴보고 쑥스러워 말을 못했을뿐인데..
이번에는 하고 싶어서 여기 올립니다.

다르(햇살나무 애칭)와 우후(니키 애칭)는
2007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지요. 지난 전정모가 만난지 만 2년 되는 날이여서
너무 들떠있었는데, 서로 도착시간이 달라 따로 가야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요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10시간 이상 데스크에 앉아있던(hee뉨 증언) 다르와
하루종일 일이 있어 힘 빠져버린 우후는 그날 ... 기쁘게 서로를 위해줄 시간이 없었지요

그래서,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어 기회를 보는 우후가 다르에게 여행을 제안했고,
고민하던 다르는 전라도에 거주하는 친구와의 메신저 후에 마치 우후 만을 위한 여행인양~~ (?)
강원 여행을 찬성했지요.(나중에 알고 화들짝 놀람..ㅋㅎ)

그리고, 이번 여행이 이리 대규모가 될지 몰랐던 우후는
지난 강원도 가족여행에 연락하지 않음을 서운해 했던 강원방 횐님들께 연락을 드렸고,
저희 여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운해할법한 횐님들께 연락하고 글을 올리다 보니
규모가 점점 불어나더라구요.

참석한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 정말 기뻤구요...
하지만,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외에
저를 위해 평소에 많이 참아주고, 아껴주고...
저만을 사랑해준 정말 따뜻한 내 남자, 다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잊었지 몹니까..

정말 좋은 사람들 만나게 해주고,
언제나 "욱"하믄 물불 안가리는 저를 위해 저보다도 더 성격 까칠한 다르가
항상 참아주는데, 그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욱해서 토라지면, 먼저와서 '사랑한다'는 한마디로 내 맘을 녹여주는 센스쟁이
내 남자 다르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세상의 어떤 사람보다 내 눈에는 최고의 멋쟁이..라는 말
꼭..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한 성품을 지닌 내 사람 자랑하는 것을 끝으로 인물편 게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