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꾼이가 저녁 7시 30분쯤 강릉서 출발해서 오늘 온다고 연락을 했네요...ㅋㅋ

기꾼아~~!! 텐트 잊지말오~~!! 울마눌이 없는듯 있다가 가라고 그랬는디~~
니 목젓이 아무래도 오늘밤 일을 칠것같어~~~~ ㅋㅋ

나 쫒겨나면 독신인 니가 날 거둬야돼~~ 나 고생이란걸 모르고 곱게 컸고~~
손에 물 안묻히고 살고 있거덩~ 상전 하나 강릉으로 입성하게 만들지 말고~~
텐트 가져와~~ 알았제~~ ㅋㅋ

차가 있는데 뭘 귀찮게 텐트 에요 카슬립 하먄 되지
가치가자고 전화왔너데 하늘일없이 약속이 잡혀서
파랭이 꼽싸리 꺼셔 가면 되느데 담기회에

ㅋㅋ 뭐에요?? 오늘 오시는 거에요??

꽁님아 사는게 다 그렇치뭐 이따 올라가서 폰 떼릴테니 스텐바이 하궁 ㅋㅋ

ㅋㅋ 술집가는거에요`~ㅋㅋ 우리집은 점심으로 해결된듯~~ ㅋㅋ 집안 분위기 썰렁~~ㅋㅋ

그럴꺼면서 글케 호들갑이었냐 꽁아~ ㅋㅋ 이따 전화함아...

아... 이따 춘천 휴게소로 10시에 와라... 그게 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