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욜날 후방감지기 다이를 하려고 맘먹고 있었죠...

어제 물건이 도착... 시간이 없어 뜯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새벽에 일 끝나고 뜯어보았는디...

허걱~~~~~!! 감지기 꼭다리 색깔이 다른게 와버렸네요...

사용 설명서를 보다 보니께~ 도색을 하여 사용할수 있다는
글귀가... 흐흐 마침 도색 페인트도 있었고... 반품을 시키자
니~ 금욜까지 물건이 못올듯도 싶고 혀서리... 도색을 해서
쓰자~~ 생각을 하고 있었죠...

오늘 아침... 누군가가 일찍부텀 전화질을...(난 아침에 전화
오는거 진짜루 싫어하는디...ㅠㅠ) 잘못걸린 전화~~ 쓰벌...

본의 아니게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도색 생각이 나서리~~
일찌감치 도색작업을 시작 하였죠...

차량용 락카를 뿌리고~ 한~ 1분 지났을까...? 감지기 꼭다리
표면이 부글부글~~ 끓는게 보이지 안겠습니까...?? 허걱~~!!
순간 내 머리도 부글부글~~~~~~~~~~~!! 스팀 팍~!!팍~!!

역시나 표면이 우글우글 일어나고...머릿속은 텅~~망연자실...

망해따~~~ 쓰벌... 도색해도 된다고 하더니~~~~ 왜 끓어~!!

좀 굳은 후~ 손톱 끝으로 벗겨내어 보니... 속안이 플라스틱
인디 플라이머가 하~나도 없더군요... 흐미~~~ 미티겠는거~

감지기 꼭다리의 도색전 도장면도 락카가 아닌 에나멜... 거기게
휘발성 강한 락카를 뿌리니~~ 이러니 이게 끓치~ 흐미~~~~~
끓는거~~~~~~~~!!! 진짜 끓터군요...

울 마눌이... 제 표정을 보더니~~ 뭔가 심상치 안음을 느끼고...
인터넷을 뒤적뒤적~~ 물건 산 사이트 전화번호를 냉~큼... 글구
전화... 이내 커지는 목소리로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
(뭔 도색해도 된다는 제품이 녹아버리냐구~~~~~~~~~~~~!!)

오늘... 다시 보내준다네요... 제가 원래 주문했던 은색으로... 낼
받을수 있게... 흐~~ 차 업글 좀 하려는데~ 이번 업글은 순탄치
안네요... 흐미~~~~~~~~~~ 그래도 반품이 가능하다고 해서
좀 위로가 되네요...ㅠㅠ~ (다른분들은 감지기 도색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