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우리 율이가 말이죠...^^
- [강원]제우스
- 조회 수 134
- 2005.09.02. 22:56
오늘...아이를 낳고...그 사랑스러움에 눈물이 날 정도의, 쨘~한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제가 루프렉 기본바를 하려고...마눌님에게... 분위기 조성중 이지요...ㅋㅋㅋ
오늘도...역시... 물건 주문을 하지는 못하고 인터넷만 뒤적거려... 모 사이트를 검색
기본바를 모니터 화면에 띄어놓고...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우리율이가 저에게 오더니 묻더군요... "아빠...뭐 봐...?" , 나... "아냐 암것도..."
다시 율이가..."아빠 그거 사고싶어...?" 저는 마음 속 으로만 "응" 이란 답변을 한채
아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죠...
마눌님은... 애써 태연한척, 못 본척을 하고 있었고...아이는 대답을 원한다는 눈빛...
"아냐..." 라는 말과 함께 쓴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는데...
율이 왈..."아빠 생일 언제야...?" 잉...? 말없이 바라만 보는 저에게... 또 율이왈...
"언제냐구...??" 한참 남았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말려고 하는데... 율이왈..."아빠 저거
갖고싶지...?" 마눌님도 눈이 똥그레져서 주시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아빠 생일선물로 저거 사주까...?" "니가 뭔 돈이 있다구 저걸 사줘..." 아빠가 자기를 좀
무시한다는 것에 맘이 상한듯한 율이가 지 방으로 휙~ 뛰어 들어 가더군요... 글구 이내
무언가를 들고 뛰어 나와서리... 제 앞에 내밀었는데... 예금통장... "나 돈 있어~~"
방금전 무시당한 그 느낌을 만회라도 하려는양... 통장을 펴 보이는데... 46만원... 헉...
이넘이 나보다 부자데요...ㅋㅋㅋㅋ^^ 다시 아까와 같은 상냥한 얼굴을 짖는 율이왈...
"아빠...자동차 부품값은 비싸지...? 이거 다 써도 되니까 저거 사...^^" (왈칵 눈물...ㅠㅠ)
눈시울이 젖어드는채 아이를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던 나... 이미 내 등뒤에서 울고있는
애엄마... 흑흑흑... 감~동~~~이~~~~야~~~~~~~~~~~~~~~~~~~~~ㅠㅠ
아이를 안고 울고있는 아이 엄마를 보았죠... 세상을 다 얻은듯한 이 느낌... 아... 행복~
생일선물 미리 해줄테니 얼릉 사라는 아이를 진정시키는 애 엄마... 좀안간 마눌님이 기본바
를 사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아빠 꼭 사줄테니 넌 신경쓰지마..."
요즘...제가 루프렉 기본바를 하려고...마눌님에게... 분위기 조성중 이지요...ㅋㅋㅋ
오늘도...역시... 물건 주문을 하지는 못하고 인터넷만 뒤적거려... 모 사이트를 검색
기본바를 모니터 화면에 띄어놓고...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우리율이가 저에게 오더니 묻더군요... "아빠...뭐 봐...?" , 나... "아냐 암것도..."
다시 율이가..."아빠 그거 사고싶어...?" 저는 마음 속 으로만 "응" 이란 답변을 한채
아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죠...
마눌님은... 애써 태연한척, 못 본척을 하고 있었고...아이는 대답을 원한다는 눈빛...
"아냐..." 라는 말과 함께 쓴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는데...
율이 왈..."아빠 생일 언제야...?" 잉...? 말없이 바라만 보는 저에게... 또 율이왈...
"언제냐구...??" 한참 남았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말려고 하는데... 율이왈..."아빠 저거
갖고싶지...?" 마눌님도 눈이 똥그레져서 주시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아빠 생일선물로 저거 사주까...?" "니가 뭔 돈이 있다구 저걸 사줘..." 아빠가 자기를 좀
무시한다는 것에 맘이 상한듯한 율이가 지 방으로 휙~ 뛰어 들어 가더군요... 글구 이내
무언가를 들고 뛰어 나와서리... 제 앞에 내밀었는데... 예금통장... "나 돈 있어~~"
방금전 무시당한 그 느낌을 만회라도 하려는양... 통장을 펴 보이는데... 46만원... 헉...
이넘이 나보다 부자데요...ㅋㅋㅋㅋ^^ 다시 아까와 같은 상냥한 얼굴을 짖는 율이왈...
"아빠...자동차 부품값은 비싸지...? 이거 다 써도 되니까 저거 사...^^" (왈칵 눈물...ㅠㅠ)
눈시울이 젖어드는채 아이를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던 나... 이미 내 등뒤에서 울고있는
애엄마... 흑흑흑... 감~동~~~이~~~~야~~~~~~~~~~~~~~~~~~~~~ㅠㅠ
아이를 안고 울고있는 아이 엄마를 보았죠... 세상을 다 얻은듯한 이 느낌... 아... 행복~
생일선물 미리 해줄테니 얼릉 사라는 아이를 진정시키는 애 엄마... 좀안간 마눌님이 기본바
를 사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아빠 꼭 사줄테니 넌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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