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6시 40분쯤 주제원이 차를 가져 왔네요.
오늘도 역시 여러군델 뜯었더군요. 흑...불쌍한 내차...
일주일에 두번을 꼭꼭 뜯어대니...이젠 아주 허벌직전...
제차의 고장...제가 예상한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엔진진동및 부조...이거 저는 흡기쪽이 아작났구나...
했었는데...수리 내역은...연료계통 이네요. 헉...
전혀 예상도 못했고...나름대로 연료관리 철저히 한답시구
주유소 한곳을 지정...계속 거기서만 넣었는데...이런 덴장.
연료관 어디가 이물질에 막혀서...엔진연소가 그렇게
삐딱했다네요... 그로인한 심한 노킹음도 있었고...딱딱딱딱
그래서 그 연료관 어디를 갈았다나... 그거하고 무슨센서를
갈았다는데...전문용어는 기억이 안나네요(에혀 닭대가리)
뭏든 먼저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나름대로 고쳐왔네요.
에고... 천만다행...이사람들의 못볼부분(기술력의 한계)을
여태껏 넘 많이 봐왔던 탓인지...아침에 차가져갈때의 표정으론
절대 못고칠듯 했는데...기대도 안했었거든요. 답답하니까 걍...
작업전에 서울 원효로 사업소에 예약하고 작업하라고...안됨
서울로 끌고가서 고칠생각하고 차 가져오지 말라했었는데...
근데 그래도 의외로 고쳐갖고 왔네요...^^ 다른때의 그 자신없던
표정들은 온데간데 없이... 무슨 개선장군 된듯한 당당함으로
"선생님께서 원하시던 부분들 싹 잡았습니다" 하더군요 ㅋㅋㅋ
설마... 니들이 했는데 정말 고쳤네요 ㅋㅋㅋ^^ 노킹음이 싹~
주행을 해봤더니 약간의 찜바가 있지만 고치기 전 보다는...^^
에고... 이제 저는 기름을 어서 넣어야 될지 모르겠네요...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