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삭신이야...
- [충]오정촌놈
- 조회 수 551
- 2011.09.30. 14:40
최근 회사 워크샾이다.. 공사다 해서..
엄청 바빴답니다...
글도 제목만 확인하고 바로 닫고 일할 수 준 --;;;
앉을 시간이 없네요..
여기 저기서 불러서..
주말에도 출근해서 공사 현황봐야 하고..
이것 챙기고 저것 챙기고...
서울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
극심한 개인주의와 극심한 이기주의...
본인자리에 떨어진 휴지조각도 본인이 줍지 않는 --;;;;
누군가는 줍겠지.. 이정도?
이번에 사무공간에 변화를 줘서 좀더 편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하는데..
사실 같은 공간에서 공사하는데 먼지나고 시끄럽고 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도시락 싸와서 식사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데...
그걸 왜 회사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건지...
사실 이 건물에서 알면 난리날 일이에요...
음식물 반입금지, 음식물 취식 금지인데..
걍 어짜피 우리가 쓰는 공간이니깐 우리가 먹고 우리가 치운다 생각해서 도시락 싸와도 머라 안한거거든요..
공사기간 1달간만 참아달라 하는게 죄입니까?
내가 밥싸다 먹겠다는데 왜 말리냐..
그럼 머리도 회사가 책임져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반응하면 난 머라 할까요...
공사하면서 먼지나는데 먼지먹으면서 일하란거냐..
그럼 난 머라 할까요...
난 머 먼지 안먹고 회사에 밥사먹으면서 다니는 줄 아나...
무시하면 당연히 편하지만..
한두번 그래야 무시도하고 그러지 정말 피곤하네요..
지네 편할땐 더 편한걸 찾고..
불편한게 생기려 하니깐 책임지라는..
완전 놀부심보네요..
하...
답답해서 한자 적어봐요..
증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ㅠㅠ
2011.09.30.
2011.09.30.
2011.09.30.
2011.09.30.
2011.10.01.
대기업도 다닐곳이 못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