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처가집 다녀오던중 딸래미가 쉬마렵다고 해서..

신탄진쪽에 아무 주유소나 들어갔는데....

가자마자 주유 따깡 열어주고 3만원이요~(크게 얘기 했음ㅋㅋ)

화장실 갔다가 카드만 받고 읭..??(속으론 3만원이라? 싸인 안하나..?)

이런생각으로 출발하려는 찰나..이번엔 애기 엄마가 늦게 화장실을 간다네요..-,.-;;

카드쓰면 문자로 오게 써비스를 해놔서 아무 생각없이 문자를 확인하니 6만3천원이 결제가 됐더라구요..

만약에 아무 생각없이 명절이라 차도 막히는데 그냥 출발했다면...

주유 알바를 불러 계산이 잘못된거 같다 그리고 내가 싸인 안했는데 누가 했냐고 하니깐 자기가 했다더군요..

카트체크기가 기다리면 꺼진다나..??ㅎㅎ

주유소 한번 뒤집고 갈까 하다가 명절 우연히 알바가 실수 했겠지 하고 그냥 풀악셀로 주유소를 빠져 나왔네요..

알바가 사장인지 소장인지 한테가서 얘기하더니 (그래 소장이와서 미안하다고 하겠지 했는데............)

소장은 흥~하고 사무실 들어가고 알바는 다른차 주유 다하고 오더니 잘못계산 했다고 하고 에휴~;;

이거 우연으로 보긴 아니올시다 같은데 신종 명절 사기인가;;ㅋㅋ

주유후 사인 꼭 직집하시고 영수증 확인하세요 ^^

그나마 휘발유 안넣어서 다행;ㅋㅋㅋㅋㅋ

가끔 주유소 가면 경유차 맞죠..??경유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