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야근끝나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대전 cgv 에서 혼자 아바타를 봤습니다..
10시 영화였는데..배가 고파 좋아하는 나초와 음료를 사고
키가 큰관계로 복도쪽 자리를 예약후 입장했죠.
그런데.. 아 그런데~~-_-
제자리에 왠 머리벗겨진 아저씨가 자리잡고 앉아있더군요 ㅡㅡ;;
다른 빈자리도 많은데 써글;;
할수없이 중앙쪽 자리는 포기하고 사이드쪽 복도자리에 앉았죠.
주머니에 영수증및 표 핸드폰 , 차 리모콘등등 걸리적거리는게 많어
나초를 옆자리 팔걸이에 올려놓고 정리하는순간..
나초가 떨어졌습니다.. ㅠ,.ㅡ....
한개도 안먹은건데.. 그땐 광고중이라 극장내 불도 켜있어서... 사람들 시선집중;; ㅜ,.ㅜ
암튼 영화는 재밌더군요..~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놀라울만한 사실은.. 유부남인 저와는 상관없지만..
의외로 혼자 영화보는 아가씨들이 군데군데 좀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솔로이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