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경에 도착해서......
오후에 물놀이 좀 하고....저녁때는 회에 양주, 소곡주, 소주를 섞어 마셨더니....
밤새 푹 잤습니다.....10시간은 잔 듯.....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ㅎㅎ

아침에는 장모님이 끓여 주신 매운탕 해장국 먹고.....
화장실 가서 일 좀 보고 나니....속이 개운하군요 으허허~

노느라고 사진 찍을 시간이 별루 없는데......
어제는 석양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대전가서 정리해서 올리죠 ㅎㅎ
숙소가 대천 해수욕장의 가장 끝이라.....
생각보다 조용하고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는게 괜찮네요 !!!
수질도 깨끗한 것 같구요....

어제 물놀이 하다가 튜브가 전복되는 바람에...
영인이 바닷물에 얼굴을 담그는 경험을 했는데....
한참을 울다가도 또 물에 들어가겠다고 하네요....

아무튼 와이프도 영인이도 매우 즐겁게 휴가를 보내는 것 같아
마음이 푸근합니다 ~
오늘 여기서 1박 더 하고 내일 대전으로 복귀합니다 !!

이제 슬슬 준비해서 또 해변으로 나가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