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러브레터 ㅠㅠ
- [충]러시안 룰렛™
- 조회 수 112
- 2008.06.08. 00:28
I love u! if I say like this to u, u angry me, i am so sorry.
Hi Mr.Lee do u know who am I? u know i love u long time ready.
I thing u know me ready! but I think u not love me.
Mr. Lee if u know me u will get angry with me!
u know sometime i try to forget u but i can't do that
i dont understand my feeling/ why i still love u and miss u.
maybe right now u know me ready who am i?
ok. i will tell u i'am Txx xxx. am sory if make u angry me.
i know u not love me. but i wish u meet the good girl for ok.
why u not ready to love someone?
u know i also dont know myself too why i very love u.
---------------------------------------------------------------------
이게 뭐냐구요?
지난 30분동안 제 핸드폰으로 날아온 러브레터 입니다.
보낸이는... 울 회사에 산업연수생으로 취직한 한 외국인 여성 근로자입니다. ㅡㅡ;;
저희 회사는 외국인 연수생을 여럿 고용중입니다만-
제작년 겨울에 캄보디아국적의 세명의 아가씨가 취업했거든요.
제가 인사담당자라 이 친구들 입국부터 근무, 급여, 신상정보부터 통역까지 도맡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제가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크메르어(캄보디아언어)는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근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셋중 한 녀석이 고등교육을 받았는지 영어를 곧잘 하더군요. 그리고 그나마 회사에서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저와 저희 경리 아줌마뿐이네요. 그래도 제가 관리총괄이다보니 캄보디아 근로자들과 관계된 일이 생기면 그나마 그 친구랑 대화를 가끔 하곤 하는데(뭐 농담이나 이런말은 전혀 안합니다. 관리자-근로자 관계라 그럴 필요도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이게 뭔 일인지;;;
오늘 제 사수이신 과장님 애기 돌잔치라 거기 참석했는데 이 친구도 참석했더군요. 근데 식사할때 갑자기 제 옆에 앉지를 않나..(사실 누가 앉는지도 관심 없었슴. 어무이랑 같이 앉아서 밥 먹으며 - 참고로 어무이가 울 회사 부장님이십니다. - 낼 놀러갈까 얘기중이였기 땜시롱...)
결국 집에 와서 한창 친구들과 메신져로 얘기중인데 뜬금없이 날아오는 문자.
'당췌 내 번호는 어케 알았지???' 라고 생각했으나- 기숙사에 무슨일 생길때를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으로 제 핸폰 번호를 적어놨던게 생각났다는;;;
물론, 첨엔 이 친구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울 회사에서 저한테 영어로 Mr. Lee라고 말할사람이 한사람밖에 없기에 바로 눈치는 챘더랬죠.
일단, 지금은 누굴 좋아할 여유가 없다고 말은 해놨는데... 아놔-
거 괜히 회사에 엉뚱한 소문 퍼질까봐 스트레스가 밀려오는군요.
평소 좀 잘해줬다고 이런 엉뚱한 일이;
뭐 낯선 타국에서 힘들게 일할때 누군가 좀 신경써주면 맘이 혹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을거라는거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거 참- 이 사태를 어찌 넘겨야 할지 모르겠군요.
직원들 귀에 들어갔다만 놀림감이 될거 뻔하고.. 놀림감을 떠나서 자칫하면 관리한답시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수작 떨었다고 징계라도 당하는건 아닌지;;
하아...
빨리 좋은 츠자 만나서 장가를 가던가 해야지 ㅠㅠ
남 돌잔치가서 배아픈것도 서러운데... 오늘은 이래저래 수난의 날인가봅니다.
ps.
그래도... 캄보디아에선 제가 미남측에 속하나 봅니다. ㅡㅡ;
이놈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란... 거참.
;;;;
(--)(__) 죄송합니다.
나이 한 마흔 넘도록 장가 못가면 캄보디아 츠자라도 소개받아야 할까요?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뭐 이런걸로? ㅡㅡ;;;;
Hi Mr.Lee do u know who am I? u know i love u long time ready.
I thing u know me ready! but I think u not love me.
Mr. Lee if u know me u will get angry with me!
u know sometime i try to forget u but i can't do that
i dont understand my feeling/ why i still love u and miss u.
maybe right now u know me ready who am i?
ok. i will tell u i'am Txx xxx. am sory if make u angry me.
i know u not love me. but i wish u meet the good girl for ok.
why u not ready to love someone?
u know i also dont know myself too why i very love u.
---------------------------------------------------------------------
이게 뭐냐구요?
지난 30분동안 제 핸드폰으로 날아온 러브레터 입니다.
보낸이는... 울 회사에 산업연수생으로 취직한 한 외국인 여성 근로자입니다. ㅡㅡ;;
저희 회사는 외국인 연수생을 여럿 고용중입니다만-
제작년 겨울에 캄보디아국적의 세명의 아가씨가 취업했거든요.
제가 인사담당자라 이 친구들 입국부터 근무, 급여, 신상정보부터 통역까지 도맡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제가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크메르어(캄보디아언어)는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근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셋중 한 녀석이 고등교육을 받았는지 영어를 곧잘 하더군요. 그리고 그나마 회사에서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저와 저희 경리 아줌마뿐이네요. 그래도 제가 관리총괄이다보니 캄보디아 근로자들과 관계된 일이 생기면 그나마 그 친구랑 대화를 가끔 하곤 하는데(뭐 농담이나 이런말은 전혀 안합니다. 관리자-근로자 관계라 그럴 필요도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이게 뭔 일인지;;;
오늘 제 사수이신 과장님 애기 돌잔치라 거기 참석했는데 이 친구도 참석했더군요. 근데 식사할때 갑자기 제 옆에 앉지를 않나..(사실 누가 앉는지도 관심 없었슴. 어무이랑 같이 앉아서 밥 먹으며 - 참고로 어무이가 울 회사 부장님이십니다. - 낼 놀러갈까 얘기중이였기 땜시롱...)
결국 집에 와서 한창 친구들과 메신져로 얘기중인데 뜬금없이 날아오는 문자.
'당췌 내 번호는 어케 알았지???' 라고 생각했으나- 기숙사에 무슨일 생길때를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으로 제 핸폰 번호를 적어놨던게 생각났다는;;;
물론, 첨엔 이 친구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울 회사에서 저한테 영어로 Mr. Lee라고 말할사람이 한사람밖에 없기에 바로 눈치는 챘더랬죠.
일단, 지금은 누굴 좋아할 여유가 없다고 말은 해놨는데... 아놔-
거 괜히 회사에 엉뚱한 소문 퍼질까봐 스트레스가 밀려오는군요.
평소 좀 잘해줬다고 이런 엉뚱한 일이;
뭐 낯선 타국에서 힘들게 일할때 누군가 좀 신경써주면 맘이 혹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을거라는거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거 참- 이 사태를 어찌 넘겨야 할지 모르겠군요.
직원들 귀에 들어갔다만 놀림감이 될거 뻔하고.. 놀림감을 떠나서 자칫하면 관리한답시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수작 떨었다고 징계라도 당하는건 아닌지;;
하아...
빨리 좋은 츠자 만나서 장가를 가던가 해야지 ㅠㅠ
남 돌잔치가서 배아픈것도 서러운데... 오늘은 이래저래 수난의 날인가봅니다.
ps.
그래도... 캄보디아에선 제가 미남측에 속하나 봅니다. ㅡㅡ;
이놈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란... 거참.
;;;;
(--)(__) 죄송합니다.
나이 한 마흔 넘도록 장가 못가면 캄보디아 츠자라도 소개받아야 할까요?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뭐 이런걸로? ㅡㅡ;;;;
댓글
13
[전]大韓™[전주,당진]
[충]comeback tryjeong
[충]푸우덕이
[충]soulman
[충]김과장
[충,경]JAY티지
[충]러시안 룰렛™
[충,서경]새벽(多情)
[충]응큼너부리(서부당)
[충]야메술사™
[충]폭주바돌
[충]그레이
[충]러시안 룰렛™
01:40
2008.06.08.
2008.06.08.
01:49
2008.06.08.
2008.06.08.
01:51
2008.06.08.
2008.06.08.
으흐흐~ 그래도 외국여성도 여성이니 좋은일인데요 ㅎㅎ
마음 상하지 않게 잘 답장해주고......물론 영어로...ㅎㅎ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좋을 듯....ㅎㅎ
마음 상하지 않게 잘 답장해주고......물론 영어로...ㅎㅎ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좋을 듯....ㅎㅎ
02:04
2008.06.08.
2008.06.08.
07:31
2008.06.08.
2008.06.08.
룰렛~~ 너무너무 남감하겠네......어짜면 좋노. ㅠ ㅠ
당당하게 이야기 해주는게 좋을듯한데...내스타일 아니라고....ㅋ
아님 남자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던가...ㅋ
당당하게 이야기 해주는게 좋을듯한데...내스타일 아니라고....ㅋ
아님 남자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던가...ㅋ
07:32
2008.06.08.
2008.06.08.
제이티지 '남자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던가' 파문 ㅡㅡ;;
날 매장시키려고 작정한겐가 ㅋ
일단 연애할 맘이 없다고 메세지는 보냈는데... 하아- 앞으로 이 츠자를 회사서 어찌봐야할지 거 참;;
중국인 연수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쌈질을 하지 않나, 캄보디아애들은 말이 안통해서 답답해- 그나마 영어좀 할줄 안다는 녀석은 저러고 있지;; 아오!!!
날 매장시키려고 작정한겐가 ㅋ
일단 연애할 맘이 없다고 메세지는 보냈는데... 하아- 앞으로 이 츠자를 회사서 어찌봐야할지 거 참;;
중국인 연수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쌈질을 하지 않나, 캄보디아애들은 말이 안통해서 답답해- 그나마 영어좀 할줄 안다는 녀석은 저러고 있지;; 아오!!!
08:22
2008.06.08.
2008.06.08.
09:35
2008.06.08.
2008.06.08.
09:55
2008.06.08.
2008.06.08.
10:01
2008.06.08.
2008.06.08.
11:34
2008.06.08.
2008.06.08.
14:07
2008.06.08.
2008.06.08.
19:55
2008.06.08.
2008.06.08.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우린 외국인 근로자 남자들만 뽑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