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일 연휴가 어느새 다 지나갔네요....
뭐 솔직이....완전히 쉴 수 있는 날은 오늘 하루뿐이었지만서도.....
이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셔야 겠네요!!

너무 오래 쉬었더니 다시 회사에 나가고 싶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서 오늘 영인이 데리고 한가한 오후에 회사에 나가서 놀았답니다....
계단 오르기 놀이....잔디밭 걸어보기....하다가 졸려 하길래 집으로 왔지요.

오는 길에 영인이가 곤히 잠들었길래.....
엑스포 다리 위에 올라가서....CB로 회원님들 찾았는데...아무도 없더군요....
불토님 마저 ㅋㅋ

이제 연휴의 느슨함은 날려 버리고....새로운 마음으로 새날을 시작해야 겠네요!!!
와이프 중간고사 시험문제 내일까지 내야 된다고 해서리 오늘은 집에 붙어서리
영인이 돌보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무럭 무럭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신기하고 그렇네요.
몇일 전부터.....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아빠"를 말하네요...
그동안은 엄마라고 부르더니만 ㅋㅋ

아이 키우다 보면.....포기해야 할 일이 무척 많지만...그래도 희생에 따르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이제 곧 둘째 만들어야 하는데.....
그래도 영인이 키워 봤으니까 조금은 덜 서투를 듯 합니다....

삼천포로 얘기가 빠졌는데.....(사실 딱히 주제는 없답니다....잡담이죠 뭐)
명절연휴의 마지막 날.....잘 마무리 하시고요
에너지 만땅 충전한 기운으로 새로운 하반기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한해 농사 잘 마무리하려면....하반기가 무척 중요하죠...ㅎㅎ
이제 몇달 안남았네요....나이가 들수록 왜이리 세월이 빠른지 ㅠ.ㅠ

충방 모든분들....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