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계속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그 전에는 차가 없어서리..괜히 아는척하면 민망해서 그냥 조용히 지냈는데 이제 진짜로
제 차가 생겼네요.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ㅎ

검정색 티지인데 때는 좀 잘 타도 세차 싹~ 해주면 아주 간지나더군요.ㅎ
아직 멋낼 분이기는 아닌거 같아서 순정의 포근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엘이디가 너무 하고싶었지만 답글달아주신 선배님들 의견에 동감했습니다. 아직은 동호회 활동 열심히 해서
많은 친분을 나누고 싶네요. 이제 갓 나온차 성형수술 시키기도 머하고요..ㅋ ^^;;

근데 스포 정말 잘 나가더군요. 생각보다 소리도 적고.. 전 경유차라서 소리 클 줄 알고 방음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 머 전에 타던 휘발유차보다 조용하더군요.ㅋ 새차라 그런지 몰라도.
연비도 장난아니더군요. 좀 이상했습니다. 머 기분 좋은 이상이었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차 인수 받고 키로수 보니 20키로 정도 타고 넘겨주더군요.ㅋ 그래서 새차하고 기름 없길래 만땅으로 넣었습니다.
첫주유인데 54000원 들어가던구요. 그리고 트립컴터로 가능거리 보니까 501키로 나오더루요.
머 새차니까 이정도면 괘안켔다 하고선 바로 길들이기 돌입했습니다.ㅋ

제가 전에는 운전을 좀 험하게 하는 편이었습니다. 집이 공주인데 대전을 가면 보통 20분에서 25분
사이에 주파 했더랬죠..ㅡㅡㅋ 거의 레이싱 수준이었습니다. 머 길도 눈감고 다니는 곳이니까요.ㅋ
근데 티지 나오고 길들이기 하니까 그렇게 험하게 할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속운전하고
진짜 제 여친보다 더 아껴서 다루어 줬습니다. ㅋ (애인 들으면 섭할지도..^^;;)
그랬더니 키로수가 더 올라가더군요. 계산해보면 예상 키로랑 주행거리랑 처음에는 521이었는데
지금은 604까지 올라갔어요..아주 깜짝 놀랬습니다. ㅋ 이래서 티지가 좋구나 했죠.ㅋ
그래서 길들이기 끝나도 정속운전하고 아주 아껴서 다룰려구요^^ㅎ

여튼 궁금한 내용있으면 자주 글 남길게요^^   아 제소개를 아직 안했네요.ㅋ
저는 공주에 살구요. (대전 청주 천안 조치원 논산 부여 대천. ㅋ 안가는데 없음.)
나이는 27이구요. 현재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ㅋ
제가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모임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9907-5007이구요
모임있거나 번개 있으면 문자나 연락 주십시오 ^^  그리고 길에서 7807 차량 보면 빵~ 하는 센스!!!
그럼 좋은 밤 보내시구 내일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