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더위와 물난리에 안녕하신지요.
여기는 미국 남부 텍사스인데, 좀 덥습니다. 뉴스 보니 기온이 화씨 90도를 오르내리네요.
그런데 시원할 것 같은 서부나 동부는 100도를 넘나듭니다. 동부는 허리케인때문에 비도 오구요.
여기는 비가 거의 안오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조금 낮습니다.

미국엔 처음 온건데, 첫인상은 땅이 참 넓다는 겁니다.
샌 안토니오가 미국서 8번째 큰 도시라고는 하나 건물은 높아야 3층이고, 고층 건물은
다운타운(downtown)에 가야 좀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타운(town)입니다. ㅎㅎㅎ

여기오니 일본차가 젤 인기가 있고 그 다음 미국차, 그 다음이 한국차네요.
중고차 판매점에 일본차는 보기 어렵습니다. 바로바로 팔린다는 이야기죠.
미국차는 많구요. 한국차는 별로 없네요. 찾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산타페는 몇 대 봤는데 스포티지는 아직 못봤네요...
티비 광고에 쏘렌토 새차 1500만원에 판다는 광고가 나오던데 많이 싼 듯 보입니다.

아무튼, 모두들 더위/물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