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농부의 꿈
- [충]분유타는남자
- 조회 수 174
- 2006.07.18. 23:00
지난 주말 빗물에 쓸려가지나 않았을까 노심초사 주말농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땀 흘려 밭 갈고 조심조심 묘목 심고 물 떠다 나르기를 한달...
녀석들은 잘 자라주고 있었습니다. 잡초가 엄청나게 자랐지만 고추대가 휘어지긴 했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고구마와 옥수수 수박 고추 파 등등 잘 자라고 있네요...
녀석들을 보니 이번에 비 피해입은 농민들 생각이 납니다.
얼마 안되는거 취미삼아 하는것도 이리 애착이 가는데
생활이 달려있는 농민들의 심정은 어떠할지.....
휀님이나 가족중에서도 이번에 피해 입은 분들 많을테죠...
힘들내세요!!!!
다음에 저 수박 잘 익으면 번개때 들고 나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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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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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
2006.07.18.
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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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
2006.07.19.
2006.07.19.
파타님 감사요 근데 남는 지푸라기를 어디서 구하나.../솔맨님..열심히는 아니고 아내가 애들 흙내음 마시게 해줘야한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시작한거에요..한번 갔다오면 몸살나요..워낙 운동을 안해서리...T.T
01:31
2006.07.19.
2006.07.19.
11:59
2006.07.19.
2006.07.19.
13:16
2006.07.19.
2006.07.19.
지금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시골..ㅡㅡ;;
100평 조금 넘는밭 너므 힘드러요..ㅡㅡ;;
고구마를 전체 밭에 60% 심고..20%는 땅콩, 10%는 콩, 10%는 유휴 더덕밭...
우리 시골..ㅡㅡ;;
100평 조금 넘는밭 너므 힘드러요..ㅡㅡ;;
고구마를 전체 밭에 60% 심고..20%는 땅콩, 10%는 콩, 10%는 유휴 더덕밭...
13:21
2006.07.19.
2006.07.19.
파타야... 그건 너거 시골이고... 도시에서 사는분들은 흙 밟아볼 기회도 적다... 파타야.. 일손부족하면 불러라... 형이 말이야 특별히 서리 살짝만 해올꺠..ㅋㅋ
14:16
2006.07.19.
2006.07.19.
14:18
2006.07.19.
2006.07.19.
14:38
2006.07.19.
2006.07.19.
밑에 지프라기 깔아주면 좋은데요...
그리고 장마에 더 잘 썩습니다..관리 잘 해주세요.
저 어릴때부터 수박 심어서 제대로 된놈 못먹어봤습니다. 참외도....
저희도 시골에 고구마만 디따 많이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