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 [충]Rain(잔비어스)
- 조회 수 166
- 2006.07.06. 20:54
《여름은 여행의 계절이다. 모처럼 마음먹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멀리 떠날 기회가 많은 시기. 즐거운 여행 중에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것만큼 난감한 일도 없다. 여행을 신나게 즐기려면 평소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다.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팀 이광표 차장은 “둔덕을 넘을 때 운전석 아래에서 ‘투둑’ 하는 소리가 난다는 식으로 평소 자동차를 운전할 때 나타나는 이상 현상을 기록해 두면 자동차 점검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차량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꼼꼼한 사전점검이 즐거운 휴가 보장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먼저 차량 외관을 확인한다. 주차장 바닥에 에어컨으로 인한 물 외에 검은색이나 붉은색, 초록색 등 다른 액체가 떨어져 있으면 수리를 해야 한다. 범퍼나 각종 램프가 깨지거나 늘어지면 작은 틈으로도 물이 들어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문과 트렁크에 방수 및 방풍용 고무가 낡았으면 교환해 줘야 한다.
엔진오일의 양와 브레이크액이 적당한지 확인하도록 한다. 유리세정액은 가득 채우는 것이 좋은데, 여름에는 유리세정액 원액에 물을 절반 섞어 써도 무난하다.
에어컨을 켜고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삑∼’ 하는 소리가 들리면 벨트 장력을 조정해야 한다는 신호다.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 연료가 낭비되므로 치우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필터가 막히면 에어컨 바람 소리는 큰데 시원하지 않고 바람도 적게 나오므로 새 제품으로 교환한다.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7만 km 이상 사용한 경우 교환하는 것이 좋다.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타이어도 점검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식수와 물통, 손전등, 점프 케이블 등도 준비한다. 차량용 쓰레기봉투, 타이어 관련 공구와 자동차등록증 및 보험가입증, 구급용품, 바닥표시용 페인트 및 사진기, 삼각표지판 등도 점검한다.
고장을 대비해 자동차업체나 보험회사의 긴급 전화번호를 반드시 알아둔다.
○ 장마철 차량침수땐 배터리 단자 분리
비가 많이 올 때 시야를 가리는 일을 막으려면 앞 유리를 점검해야 한다. 앞 유리에 눌어붙은 배출가스가 많으면 와이퍼를 작동할 때 ‘뿌드득’ 하는 소리가 난다. 이때는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닦아 주면 된다. 워셔액의 양을 점검하고 핀으로 워셔액의 방향도 조절한다.
장마철은 와이퍼, 전조등, 에어컨 등을 많이 사용해 배터리 소모가 많다. 미리 배터리를 점검해 방전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비가 오면 자동차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이내에서 높여야 한다. 수막현상에 대비해 타이어 마모 정도도 점검한다.
주차할 때는 하천 인근은 피하고 주차장이 최근에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곳이라도 차량 전면이 출구를 향하게 주차해야 옮기기 쉽다.
만약 차량이 물에 잠겼다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 뒤 빨리 서비스센터로 견인해야 한다. 긴급출동정비반이나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도 좋다. 시동 거는 것은 절대 금물.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침수 차량은 빨리 정비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필터나 변속기 오일 등 오염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완전 침수된 차는 물에서 꺼낸 후 오일류와 냉각수, 연료를 모두 한두 번 이상 교환해야 한다.
차를 건조시킬 때는 실내에 있는 물을 퍼내고 매트를 꺼낸 후 신문이나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모든 문을 열고 그늘에서 선풍기로 천천히 말려야 시트 변형이나 냄새를 막을 수 있다.
○ 꼼꼼한 사전점검이 즐거운 휴가 보장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먼저 차량 외관을 확인한다. 주차장 바닥에 에어컨으로 인한 물 외에 검은색이나 붉은색, 초록색 등 다른 액체가 떨어져 있으면 수리를 해야 한다. 범퍼나 각종 램프가 깨지거나 늘어지면 작은 틈으로도 물이 들어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문과 트렁크에 방수 및 방풍용 고무가 낡았으면 교환해 줘야 한다.
엔진오일의 양와 브레이크액이 적당한지 확인하도록 한다. 유리세정액은 가득 채우는 것이 좋은데, 여름에는 유리세정액 원액에 물을 절반 섞어 써도 무난하다.
에어컨을 켜고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삑∼’ 하는 소리가 들리면 벨트 장력을 조정해야 한다는 신호다.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 연료가 낭비되므로 치우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필터가 막히면 에어컨 바람 소리는 큰데 시원하지 않고 바람도 적게 나오므로 새 제품으로 교환한다.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7만 km 이상 사용한 경우 교환하는 것이 좋다.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타이어도 점검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식수와 물통, 손전등, 점프 케이블 등도 준비한다. 차량용 쓰레기봉투, 타이어 관련 공구와 자동차등록증 및 보험가입증, 구급용품, 바닥표시용 페인트 및 사진기, 삼각표지판 등도 점검한다.
고장을 대비해 자동차업체나 보험회사의 긴급 전화번호를 반드시 알아둔다.
○ 장마철 차량침수땐 배터리 단자 분리
비가 많이 올 때 시야를 가리는 일을 막으려면 앞 유리를 점검해야 한다. 앞 유리에 눌어붙은 배출가스가 많으면 와이퍼를 작동할 때 ‘뿌드득’ 하는 소리가 난다. 이때는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닦아 주면 된다. 워셔액의 양을 점검하고 핀으로 워셔액의 방향도 조절한다.
장마철은 와이퍼, 전조등, 에어컨 등을 많이 사용해 배터리 소모가 많다. 미리 배터리를 점검해 방전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비가 오면 자동차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이내에서 높여야 한다. 수막현상에 대비해 타이어 마모 정도도 점검한다.
주차할 때는 하천 인근은 피하고 주차장이 최근에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곳이라도 차량 전면이 출구를 향하게 주차해야 옮기기 쉽다.
만약 차량이 물에 잠겼다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 뒤 빨리 서비스센터로 견인해야 한다. 긴급출동정비반이나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도 좋다. 시동 거는 것은 절대 금물.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침수 차량은 빨리 정비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필터나 변속기 오일 등 오염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완전 침수된 차는 물에서 꺼낸 후 오일류와 냉각수, 연료를 모두 한두 번 이상 교환해야 한다.
차를 건조시킬 때는 실내에 있는 물을 퍼내고 매트를 꺼낸 후 신문이나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모든 문을 열고 그늘에서 선풍기로 천천히 말려야 시트 변형이나 냄새를 막을 수 있다.
댓글
여름철 뿐만 아니라...4계절 모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