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어제 별일없이 일찍 끝나고 푹쉴 요량으로...
그냥 오늘 바람쐬러가는 선약을 잡았었습니다..ㅡㅡ;;

근데 청주파 4시까지 술먹고 5시에 잠들었다가 9시에 일어났습니다.. ㅡㅡ;;
4시간 수면..

코스 잡기가 힘들어 대천해수욕장가서 바람 좀 쐬고.. 조개구이 먹고..
서천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을 함 가보기로 하고 네비 찍었습니다...대천에서 60키로 걸리는군요..
열심히 달려가서 봤더니.. 갈대가 3미터..
생각보다 크던데요..^^;; 신기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가는길에 서동요 세트장 가는 이정표가 무수히 많아. 그동안 즐겨보았던 서동요 세트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흠.. 생각보다 작더군요.. 세트장 규모.. 작은데 오밀조밀 모여있고..
드라마에선 무지 넓고 크고 그런곳들이 무지 작고 좁고..
역쉬 카메라 앵글이랑 실제랑은 다르구나. 뭐 글케 생각했습니다....^^;;
한참 보고 집으로 방향잡아 부여찍고, 공주찍고 청주로 왔습니다.. 서동요 세트장에서 청주 1시간 50분 소요..

총 280키로 정도 주행했구요...
뭐 나름대로 알차게 본듯합니다... ^^;; 하루 구성으로 바람쐬러 함 가보세요..
괜찮네요..

주행경로 : 청주->조치원->공주->청양->대천->대천해수욕장->신성리갈대밭->서동요 세트장->부여->공주->청주
암튼.. 잠도 못자고 돌아다니다 왔더니 피곤합니다..
일찍 자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