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두대간 자락에서 산 타고 왔습니다.
- [충]라군
- 조회 수 115
- 2005.11.27. 20:47
청옥산과 두타산 정상을 밟고 왔습니다.
금요일 밤 12시에 도착해서 차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새벽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산방기간이라 산에는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겨우 무릉계곡이나 보려고 이 많은 짐을 지고 먼 곳에서 왔겠느냐'고 하소연을 해봤지만 어쩔 수 없어서...
다시 더 위로 올라가 청옥산 등산로에 지키고 있던 아저씨께 사정을 했더니 웃으시면서
'그럼 위에 신성봉까지만 갔다가 내려 오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신성봉 근처까지 갔다가 사람이 안보이면 눈치껏 올라가라는 귀띔까지~~~ㅎㅎ
후다닥 치고 올라가 두타산(일명 골때리는 산)까지 4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청옥산 정상에서는 거센 바람 속에서 눈까지 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렵게 잡은 기회라 여기 저기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내려오니 등산시간이 많이 늦어져 버렸습니다.(총 11시간 정도)
부라보님~~
하나도 안부럽삼~~ㅎㅎ
참..강원도 대부분의 등산로는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 금지입니다.
워낙에 산불이 많이 나는 곳이다 보니 국립공원이 아니면서도 산방기간이 있습니다.
등산하실 분들은 사전에 미리 체크하시고 입산하세요.
금요일 밤 12시에 도착해서 차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새벽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산방기간이라 산에는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겨우 무릉계곡이나 보려고 이 많은 짐을 지고 먼 곳에서 왔겠느냐'고 하소연을 해봤지만 어쩔 수 없어서...
다시 더 위로 올라가 청옥산 등산로에 지키고 있던 아저씨께 사정을 했더니 웃으시면서
'그럼 위에 신성봉까지만 갔다가 내려 오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신성봉 근처까지 갔다가 사람이 안보이면 눈치껏 올라가라는 귀띔까지~~~ㅎㅎ
후다닥 치고 올라가 두타산(일명 골때리는 산)까지 4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청옥산 정상에서는 거센 바람 속에서 눈까지 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렵게 잡은 기회라 여기 저기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내려오니 등산시간이 많이 늦어져 버렸습니다.(총 11시간 정도)
부라보님~~
하나도 안부럽삼~~ㅎㅎ
참..강원도 대부분의 등산로는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 금지입니다.
워낙에 산불이 많이 나는 곳이다 보니 국립공원이 아니면서도 산방기간이 있습니다.
등산하실 분들은 사전에 미리 체크하시고 입산하세요.
댓글
저녁에 그쪽 식당에서자고 아침새벽에 등산을 시작했죠,,
입구를 통과할때,, 주소록부터 전부 쓰더라구요,, 조난때문인지,,뭔지는 모르지만요,,ㅋㅋㅋ
한국의산하에가시면 저의 산행기가 아직도 두타청옥산소개에 나와있습니다. ^^v
라군님께서 이제사 다녀오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산행하실때 조심조심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