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여자친구 출근시키고 오늘은 수업이 없는 날이라..
곧장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유성 고등학교 부근에 있는 셀프 세차장...
여지껏 500원짜리 동전 넣고 했는데..
사장님이 오시더니 3000원 내면 맘대루 하고싶은 만큼 다 써두 된다길래..
선뜻 3000원을 내고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남들은 금방금방하고 떠나는데...
거의 1시간30분..2시간이 걸리더군요..
셀프세차 두번짼데...꼼꼼히 할려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ㅠㅠ
다들..이상한 눈으로 저를 바라 보더군요..
아랑곳 아지 않고 꾿꾿하게 세차를 했죠..ㅡㅡ^
세차를 다 마치고..어딘가 좀 모자른 듯 하지만..
구석구석 직접 세차를 하니까 속이 시원하더군요..
세차를 마치고 흘리는 땀을 닦은뒤 콜라 한캔 쭈욱~ 캬~
기분 너무 상쾌합니다.
집에 돌아와 주차장에 세워놓고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내, 외부 꾸미기에 사진 올리러 가야겠네요~ 첨 올리는 사진..ㅋㅋ
즐거운 금욜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들 안전 운전 하시구요~ ^^

*참...29일 정모날..캘리퍼 도색..다 할 수 없는건가요?
시간이 오래 걸릴꺼라 예상은 하고 있는데..
아~ 그날 꼭 다 해야 하는뎅.. 서둘러야 겠네요~
아침에 일찍~~ 모였으면 좋겠다는..바램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