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은 약간 실망!!

어제 말씀드린대로 오늘 월성에 장거리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511.5km......소요된 기름은 총 39.4리터.....연비는....

511.5/39.4 =  12.98 km/l

목표는 공인연비를 넘어 14-15 km/l의 연비를 얻고자 하였으나....공인연비(13.0km/l)이네요.
오늘 주행조건은......

1. 고속주행 약 400 km, 시내주행 약 100 km
2. 경부고속도로 상에 카메라가 너무 많음. 고속주행하다가 브레이크 자주 밟음(제한속도 80 구간).
3. 탑승인원 : 성인남자 4명
4. 강풍이 많이 불었음.
5. 올라오는 동안 우천

이렇게 간단히 정리되네요....물론 오늘도 예상밖으로 주행조건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고속주행이 많은 구간이라.......내심 높은 연비를 기대했었거든요....ㅠ.ㅠ

1차, 2차 모두 공인연비 선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1차, 2차 측정하는 동안 운행하면서 아쉬운게.....최상의 연비를 낼 수 있도록 여건이 도와주지
않더군요...가는 날이 장날인지...ㅠ.ㅠ

날씨좋은 날에....잘 뚫리는 도로에서....와이프만 태우고 연비 측정할 날이 있겠지요.....
아무튼 오늘은 약간 실망입니다 ^^

2차로 연비측정이 끝날 줄 알았는데....3차까지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