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현수랑 상준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특히 제 프로필 사진 흉내낼때는 정말~ ㅎㅎ

마루치 아라치님. 현수가 지금 남자친구를 버리고 저에게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몇년, 아니 몇십년만 기다리시면 늙은 사위 보시게 될겁니다. 조만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장소를 제공해주신 나비19님과 말이 필요없는 지역장님,
한시간만 앉아서 작업(?)을 해도 허리가 아픈데, 그 긴시간을 웃는얼굴로 작업해주신 낙장불입님과 엔젤님.
영하의 날씨에 제 차 문짝을 뜯어주신 나모님.
미래의 장인 장모님.
그밖에 다른 모든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정모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회사에서 졸았지만 그래도 지난밤생각에 즐거운 가위였습니다.

추신 : 현수가 마음이 변하면 엔젤님을 형님으로 모시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