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측정결과를 밟힌 결과....
아무래도 염장질러 놓는다고 ..... 생명의 위협까지 .... 흑... ㅠ,.ㅠ;;

그래도 꿋꿋하게 올릴렵니다....^^

어제 대전을 떠나면서 가득 주유를 했습니다.
주유하면서 그전까지 연비측정치는 아래 글에 나와 있구요.

고속도로로 진입하고부터는 계속 100Km 규정속도를 지키며 주행을 했습니다.
빗길이라 그런지 차량이 그리 많질 않아 속도를 줄이거나 할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더군요.
평지에서 100Km
오르막에서도 100Km
내리막에서도 100Km
오르막에서는 조금 쳐지기도하고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나오기도 하고....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규정속도에 근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었지만 고정속도를 유지하고자 서울 도착시까지 그대로 달렸습죠.

분당에 도착할때 주행거리 150Km
이전 같으면 바늘이 한칸 눈금에 머물거나 조금 아래로 내려갔겠지만 아직은 여유있더군요.
퇴근하면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들어가니 거의 80Km 고정 속도였구요.
삼성동에서 청담동까지의 구간만 시내운행이었습니다. 시내운행에도 가급적 급가속을 피하고 천천히 가속을 하였구요.
오늘 아침... 다시 그 길을 반대로 오면서 출근시간에 조금 막혔지만... 그래도 급가속은 피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울때.... 바늘은 한칸눈금과 일치하였고....
지금까지 주행한 거리계... 192Km...

한칸의 주유량이 계산상으로 14.5L가 되네요.
지금처럼 급가속을 피하고 부드럽게 운행한다면.... 13Km/L 가능하드는 결론입니다.
제 차에는 스키 1세트, 보드 1세트, 스키복 등이 항상 적재되어있고 연료를 가득채웠기에....
이러한 부담들을 조금 덜면 연비는 더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시내 운행시 이런 연비는 나오지 않겠지만 운전습관을 조금만 바꾸신다면 시내에서도 11킬로가 가능하지 않을런지요.
여러분도 장거리 주행을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출발하시면서 가득채우시고 측정을 해 보세요.
저만 이렇게 나오는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퇴근시.... 주유량을 가득채우면서 연비 계산을 해 볼렵니다...
위의 예측치가 가능한지...

이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