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센터에 들어갔다왔습니다.
서비스 받고 온건 아니구요.... 오일 갈구... 키 복사하구.... 그리고 예약하고 왔습니다.
근처 Q (가양동)에서는 키복제가 안된다고 그래서 대화동 갔는데.... 12000원 달랍니다...공짜는 안된답니다...
남들 천킬로에서 가는 오일을 2천3백에서 갈게 되었네요... 이런 무심한 주인탓에 티지 고생 뻔합니다.

어제 눈이 온 탓인지 사고차량이 유난히 많이들 들어왔더군요.
그 중에 티지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티지 예약이 없었는지 제 있을동안 안보이더군요.

처음 출고당시에는 몰랐는데... 요즘들어서 회원님들이 올리시는 일반적인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냉간시 히터작동.... 진동 무지하게 옵니다. 알피엠도 100 이상 상승하는 증상이 보이구요.
D모드에서 간혹 진동 크게 울립니다.(온도 올라가면서 반이 안될때)
소음도 무척 증가한 느낌입니다. 처음 차를 받을때 정말 디젤차치고는 조용하다 했는데
요즘은 다른 차량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소음이 발생됩니다.
특히 가속시에는 이렇게 밟아도 괜찮을까 싶을정도로 소음이 들려옵니다.
그렇다고 급가속하는것도 아닌데....
핸들이 약간 틀어진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에 얼라이먼트 손 볼려고 하구요.
간혹 고속도로에서 최고속에 도전을 하는데.... 정말이지 160 이상의 속도를 놓기가 힘이 듭니다.
도전하다가 포기하기가 일쑤~
이건 다음 ECU업그레이드때 기대를 해 봐야할 내용이겠죠.

그래도 출발하고 40에서 120까지 부드럽게 차고 나가고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으며
귀뚜라미 소리라든지 고주파 소리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일 갈고 오면서 느낀건 약간 부드럽다는 느낌만 받았을뿐.... 다른건 별로 달라진 느낌은 없구요.
지금 진동과 소음만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차들 팍팍~ 차고 나가는 고속에서의 힘도 느껴 봤으면 좋겠구요....

날씨가 굉장히 춥습니다.
노면이 많이 얼어 있던데... 퇴근때 안전하게 귀가하세요...